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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11 11:50
저도 뉴비지만 제 생각대로 말씀드려보자면 예전에 프라이드에서 효도르와 세미슐트가 붙은 적이 있었습니다.
아주 옛날이긴 하지만 끊임없는 테이크다운과 그라운드로 몰아붙이니 세미슐트가 아예 효도르의 상대가 되지 않더군요. 글쎼요; 한국인이긴 하지만 최홍만 선수가 효도르를 이긴다는건 개인적으로 상상하기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07/12/11 11:59
효도르의 압승이라 생각합니다.
pride데뷔 시절 슐츠를 잡을때부터 천부적인 기량을 보여준 효도르 선수는 mma룰로는 바비올로건과의 승부가 유일했던 최홍만 선수와는 기량면에서 클래스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효도르가 스탠딩에서 몇번 모션취하다가 테익다운이후 서브미션 or 파운딩에 의한 승리를 거두리라 예상됩니다만.. 최홍만선수의 베이스인 씨름과 그의 타고난 하드웨어가 효도르 선수로 하여금 경기를 아주 쉽게 풀어나가진(?) 못하게 하는 변수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7/12/11 13:08
타격기인 합기도를 베이스로 하는 세미슐츠가 k1에서 프라이드로 건너가면 자신의 최고기량을 못내겠죠.
하지만 그래플링까진 아니더라도 상대를 눕히는 씨름을 베이스로 하고 게다가 천하장사 출신이라는 점에서.. 최홍만은 오히려 k1보다 프라이드에서 최고기량에 가까운 경기력을 낼수도 있다는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모든면에서 효도르가 우세한것은 사실이지만, 최홍만선수가 뭔가 사건을 터뜨릴지도 모른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07/12/11 23:16
효도르는 말그대로 60억분의 1입니다.
일전에 세미슐츠와의 경기에서도 경기내내 압도적이었고 판정도 3:0판정승했습니다. 최홍만은 상대가 안됩니다. 줄루와의 일전에서도 15초만에 펀치 두방으로 떡실신시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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