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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26 00:44
가장 좋은 방법은 님의 그 상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 화를 그저 바라보기만 하세요. '젠장 열받네'라는 생각이 나면 그 생각을 그냥 바라보시고 '화'라는 감정이 일어나면 그 감정을 그냥 바라보시면 됩니다. '내가 지금 화라는 감정을 바라보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드시면 그 생각도 그냥 바라보세요. 그렇게 계속 바라보기만 하시다 보면 그 화가 사그러듭니다. 감정의 근원까지요. '비빠싸나'라는 명상법인데 화뿐 아니라 걱정, 두려움 등등을 모두 가라앉혀 주죠. 명상이 싫으시다면 님이 느끼시는 그 화를 있는 그대로 글로 적는 것도 좋습니다. 글로 적는 게 싫으시다면 컴퓨터 앞에서 타이핑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명상 - 글쓰기 - 타이핑 순으로 권합니다.
07/12/26 01:20
여름이라면 밖에 나가 운동장 몇 바퀴 뛰시는 것도 좋을텐데... 집에서는 푸샵정도 ㅡㅡ?
(게임은 원하는 데로 안되면 화만 키우니 특히 스타같은 거 절대로 노노 ~ !!) 그 보다 더 좋은 것은 본인이 선택하신 것 처럼 자신의 마음을 알아줄 이들에게 알리고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가까운 지인에게 원통한 사정을 말하다 보면 그것만으로도 쌓이는 화를 꽤나 누그러뜨릴 수 있을텐데요. 큰 도움이 되지 못해 안타깝습니다만, 어서 평온한 마음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07/12/26 08:48
뭐 원인을 모르니... 딱 터놓고... 흠 화를 순간적으로 억제 하는 방법을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리자면...
물구나므? 물그나무? 서기 해보세요... (기타 힘든 운동도 괜찮은듯 싶습니다...) 정신적 스트레스 풀때는 육체적 스트레스?가 딱인듯 합니다... (역도 성립하는듯 하더군여...) 첨엔 보통 "왜 이 짓하고 있을까.. 한심하다.." 고 생각하는데.. 그 순간부터 관심사에 대한 생각의 망각이 서서히 시작되죠... 물론 병을 병으로 고칠때의 부작용은 감수하셔야..;;;
07/12/26 09:08
저 같은 경우는 옥상에 빈병 2-3개 정도 들고 올라가서 박살날때까지 집어 던집니다. 그러면 어느정도 화가 가라 앉더군요. 그래도 화나면... 한박스 들고 올라가서 던지기도 합니다.(다만... 화풀리고 뒷처리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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