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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02 20:54
이제동 선수가 아마 원조가 아닐까 싶네요.
이제동 선수의 테란전 뮤짤이 등장하기 전부터 이제동 선수는 저그전으로 유명했거든요. 물론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08/01/02 21:31
예전부터 뮤탈로 스커지를 잡아보자는 시도는 많이 있었고요. 하지만 모두들 약간 도박이라고 생각했죠.
그 중 이것을 처음으로 하나의 전략, 정석으로 응용한 선수들은 소울류 저그들, 조용호, 박상익 등등으로 알고있습니다. 이것이 박성준 선수의 짤짤이 컨트롤 등장으로 조금 더 응용이 됩니다. 그 후로 서경종 선수의 오버 뭉치기 이후에 더 응용이 됩니다. 기본적인 혁명적인 발견은 여기까지로 생각합니다. 이 이후로는 컨트롤의 발전일 뿐, 혁명적인 발견은 여기까지 인걸로 생각되네요.
08/01/02 21:38
박성준 대 박태민의 프리미어 리그 결승에선 보편화된 기술처럼 사용하더군요.
개발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완성을 이 두 선수가 이루었다고 생각해요.
08/01/02 22:14
소울 저그가 시초죠.. 방송에서 제일 먼저 보여준 선수는 아마 박상익 선수 아니면 나경보 선수로 알고 있는데..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거죠.. 이제동은 좀..,;;
08/01/02 22:34
음 그렇군요...그래도 완벽하게 그 플레이를 선보인 건 이제동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뮤탈은 어느새 이제동 선수의 대표 유닛이 되어버렸죠...
08/01/02 22:43
프리미어리그 박성준 vs 박태민 1경기에서 어느정도 그런 컨트롤이 나옵니다.
스커지 한부대가 뮤탈에 달려들었는데 적절한 일점사 컨트롤로 뮤탈 한기 잃었나 했을겁니다.
08/01/03 00:17
EzMura님//
이제동 선수의 뮤탈 지명권은 대 테란전 느낌이 강하죠. 뮤탈로 스컬지 잡기는 워낙 오래된 이야기고, 박성준-박태민 양강시대 두 저그가 모두 뮤탈컨으로 유명했습니다. 그 이전부터 존재했구요. 뮤탈 뭉치기가 널리 알려진 다음에는 프링글스 2 시즌 결승같은 경우는 마재윤 선수가 1햇 개스 뮤탈 모으기 빌드를 많이 보여주기도 했죠. 뮤탈 뭉치기 같은 경우는 서경종 선수가 원조였고, 같은 팀이고 방송 기회가 많아 박성준 선수가 널리 보여주기도 했구요. 이제동 선수의 뮤탈이야 명불허전 현존 아니 사상 최강이라 할 만 하지만, 뭐든 이제동으로 무조건 갖다 붙이는 것 같아서 씁니다. 예전에 비슷한 논조로 뭐든 임요환이다 - 라고 한 팬들의 의견이 반감을 많이 샀었죠.
08/01/03 09:25
건맨뮤탈은 지금처럼 도망가면서 홀컨이 아니라
뒤따라오는 스커지를 향해 무브찍고 어택하는, 스커지의 인공지능을 이용하는 컨트롤이었던 걸로... 지금보다 훨씬 위험이 따라싶습셒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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