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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1/02 20:36:46
Name 불굴의토스
Subject 뮤탈리스크로 스콜지 잡는 컨트롤의 원조가 궁금합니다.
제가 2005년부터 스타를 드문드문 봐서 잘 몰랐는데...

어느새 보니 뮤탈리스크 여러기가 모이면 방향을 어떻게 어떻게 꺾어가면서 스콜지를 잘 피해가면서 쉽게쉽게 잡아내더군요.

예전에 조용호,박태민,박성준 이런 뮤탈리스크 잘 쓰는 선수들이 어느정도 하긴 했지만...예전에는 그렇게 못했거든요. 뭔가 혁명적인 발견이 있었던것 같은데..

대체 어떤 선수가 개발해낸 거죠?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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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02 20:54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아마 원조가 아닐까 싶네요.
이제동 선수의 테란전 뮤짤이 등장하기 전부터 이제동 선수는 저그전으로 유명했거든요.
물론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불타는 저글링
08/01/02 21:31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뮤탈로 스커지를 잡아보자는 시도는 많이 있었고요. 하지만 모두들 약간 도박이라고 생각했죠.
그 중 이것을 처음으로 하나의 전략, 정석으로 응용한 선수들은 소울류 저그들, 조용호, 박상익 등등으로 알고있습니다.
이것이 박성준 선수의 짤짤이 컨트롤 등장으로 조금 더 응용이 됩니다.
그 후로 서경종 선수의 오버 뭉치기 이후에 더 응용이 됩니다.
기본적인 혁명적인 발견은 여기까지로 생각합니다. 이 이후로는 컨트롤의 발전일 뿐, 혁명적인 발견은 여기까지 인걸로 생각되네요.
08/01/02 21:38
수정 아이콘
박성준 대 박태민의 프리미어 리그 결승에선 보편화된 기술처럼 사용하더군요.
개발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완성을 이 두 선수가 이루었다고 생각해요.
08/01/02 22:14
수정 아이콘
소울 저그가 시초죠.. 방송에서 제일 먼저 보여준 선수는 아마 박상익 선수 아니면 나경보 선수로 알고 있는데..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거죠.. 이제동은 좀..,;;
뽀돌이치킨
08/01/02 22:17
수정 아이콘
저도 소울저그라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박상익선수가... 개인적으로 그때 컨트롤이 지금 뮤짤보다 더 놀라웠습니다.
08/01/02 22:34
수정 아이콘
음 그렇군요...그래도 완벽하게 그 플레이를 선보인 건 이제동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뮤탈은 어느새 이제동 선수의 대표 유닛이 되어버렸죠...
Observer_
08/01/02 22:43
수정 아이콘
프리미어리그 박성준 vs 박태민 1경기에서 어느정도 그런 컨트롤이 나옵니다.
스커지 한부대가 뮤탈에 달려들었는데 적절한 일점사 컨트롤로 뮤탈 한기 잃었나 했을겁니다.
항즐이
08/01/03 00:17
수정 아이콘
EzMura님//

이제동 선수의 뮤탈 지명권은 대 테란전 느낌이 강하죠.

뮤탈로 스컬지 잡기는 워낙 오래된 이야기고,
박성준-박태민 양강시대 두 저그가 모두 뮤탈컨으로 유명했습니다.
그 이전부터 존재했구요.

뮤탈 뭉치기가 널리 알려진 다음에는
프링글스 2 시즌 결승같은 경우는 마재윤 선수가 1햇 개스 뮤탈 모으기 빌드를 많이 보여주기도 했죠.
뮤탈 뭉치기 같은 경우는 서경종 선수가 원조였고, 같은 팀이고 방송 기회가 많아 박성준 선수가 널리 보여주기도 했구요.

이제동 선수의 뮤탈이야 명불허전 현존 아니 사상 최강이라 할 만 하지만,
뭐든 이제동으로 무조건 갖다 붙이는 것 같아서 씁니다.
예전에 비슷한 논조로 뭐든 임요환이다 - 라고 한 팬들의 의견이 반감을 많이 샀었죠.
테크닉파워존
08/01/03 00:52
수정 아이콘
건맨뮤탈의 원조는 박상익 선수죠.
RyoungRyoung2
08/01/03 09:25
수정 아이콘
건맨뮤탈은 지금처럼 도망가면서 홀컨이 아니라
뒤따라오는 스커지를 향해 무브찍고 어택하는, 스커지의 인공지능을 이용하는 컨트롤이었던 걸로...
지금보다 훨씬 위험이 따라싶습셒습
08/01/03 11:05
수정 아이콘
저도 항즐이님 의견과 같습니다.
불굴의토스
08/01/07 16:19
수정 아이콘
모두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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