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1/04 04:21
맛있게 드셔요.
회계착오. 보내놓고 체크 못해서 한번 더 보내논거죠. 인터넷뱅킹으로 자리에 앉아서 여기저기 두드리다보니까 정신이 없었던듯.. 입급자명이 같으면 좀 그런데, 다르니 괜찮을듯도 싶습니다. 일단 뽑아서 현금으로 가지고 있으면 법적으로 문제될 소지는 거의 없을겁니다. 인터넷에서 모르는 사람이라고 괜히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저같으면 그냥 먹습니다.
08/01/04 04:45
..
혹시나 싶어 다른 코멘트를 기다렸는데, 정치인들의 도덕 불감증을 뭐라고 할 게 아니군요 이건. 타인에게 "권장할" 이야긴가요 정말 이게? .. 저로서는 정말 당혹스럽습니다.
08/01/04 08:05
원래 비난은 비난받는 사람보다 비난하는 사람의 성향을 잘 반영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뭐... 정치인에 대한 비난들도 다 그런거죠... 속으론 기회가 생기면 다 그렇게 하겠다 이런 생각
08/01/04 09:05
냠냠 법적으로는 내 계좌에 들어온 돈이기에
소유는 가능하십니다 다만 사용하면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소송을 걸거나 하면 그렇게 된답니다. 아마 담당 직원이 결산이나 그밖의 감사때 알게 되면 돈 돌려 달라고 연락 할 것입니다. 친절하게 사과하면서 돌려달라고 하면 그냥 좋게 보내주시고(참~ 이체 수수료가 발생시 그 비용은 따로 달라고하세요) 말하는 부분이 영 불친절하다면 좀 골려 주다가 보내주시는게 좋습니다. 사용시에는 큰돈이 아니기에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 그 담당 직원이 채워 넣기에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 눈에 피눈물 나게 하지 않는게 좋겠지요 그 담당 직원 급여가 높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08/01/04 10:14
그렇게 돈 관리 하면서 이체 해주고 하는 업무 보시는 분들 생각하면 그냥 돌려주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분은 피똥쌉니다..--;;
08/01/04 10:51
한번 입금되었고 다시 같은 액수가 입금되었으므로, 착오로 잘못 보냈다는 것을 알았다고 보여지는 상황이네요.. 따라서 인출하면 고의 인정되어서 횡령죄가 됩니다.... 그냥 가만히 계좌에 두는게 좋을것 같네요. 나중에 달라고 하면 주면 됩니다... 그리고 오래가지고 있다고 자기것이 되지는 않을것 같네요 유실물은 습득후 7일 이내에 경찰서에 제출하고 공고한 경우, 1년이내에 소유자가 권리를 주장하지 않으면 유실물을 가질수 있는데 가지고만 있는 경우에는 소유권을 취득할 수 없습니다... 알아서 하세요... 뭐 액수가 많은 것도 아니니 한 1년 묵혀놓고 써도 괜찮을 것 같긴한데, 그냥 돌려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08/01/04 16:22
옛날에.....부대에서 근무하는중에 소대원들이 "소대장님~~음악듣고 싶어요(실제로는 싶습니다..^^) 미니컴포넌트 사주세요"
라고 그래서....돈한두푼 모은거에다가 제가 보태서 미니컴포 하나 샀었더랬죠 그런데 일주일후에 하나가 더오더군요.... 택배문제였던가 그랫을거에요..그런데 그거 누가 뜯어버려서....반납하기도 좀 그렇고..해서 그냥 조용히 갖고 있었죠... '4개월후'에 전화가 오더군요...이러저러해서....갔을텐데요... 거짓말하기에는 너무 양심이 저려서 돈을 다시 돌려줬더라는....
08/01/04 16:23
캊님// 맘편하게 지금 돌려주는 것이 좋을 것같습니다.
19마넌 작은돈은 아니지만 그거 없어도 사는데 지장없거든요... 그때 4개월동안 마음이 편한적이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담날 바로 입금해 보내버렸죠...^^
08/01/04 16:33
법적으로나 윤리적으로나 갖고 계시고 사용하실 수 없지요.
아마 그 은행직원 착오라면, 그 은행직원은 아마 피눈물을 흘리며 19만 2천원을 자기 돈으로 금고에 채워넣었을 겁니다. 예전에 결혼 전 제 아내가 은행에서 텔러로 일하다가 30만원인가가 비어서 채우고, 전화를 하며 울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웬만하면 은행 측에 얘기하고 돌려주십시오. 혹시 은행 측의 착오가 아니고 보내신 분이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했거나 했다면, 그 분은 돈이 잘못 간 것도 아직 모를 수도 있지요. 단돈 19만원에 양심을 팔지는 마세요.
08/01/04 19:49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다고 들었는데요?
계좌번호를 잘 못 입력해서 다른 사람 통장에 들어온돈을 그 통장 주인이 안돌려줘도 법적으로 상관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만, 확실치 않습니다...쿨럭 확실하게 알려주실분...↓...
08/01/05 14:24
법적으로 문제없을겁니다
솔로몬의 선택에서 실수로 잘못입금했는데 소유주는 누구인가? 은행 계좌주가 소유주였습니다. 그리고, 저라면 제가 먹습니다.
08/01/05 21:18
맘 편한 대로 하세요.
괜히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을 것 같으면 돌려드리고 그냥 안 돌려줘도 딱히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면 그냥 소유하시면 됩니다. 저 같으면 돌려 줍니다. 제가 새가슴이라 뭔가 잘못 하면 영 찜찜해서요.
08/01/06 03:14
애초에 남의 돈인것을.. 고민할 필요가 없잖아요.
뒷맛 씁쓸한 일을 굳이 벌일 이유가 있나요. 지금 정말 그 19만원이 필요한 상황이면 모르되 그냥 전화해서 깔끔하게 돌려줘버리세요.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네가 알고 내가 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