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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18 21:14
본좌논란은 지긋지긋해서 말이죠.
자기가 생각하는대로 얘 본좌다 그러면 본좌고 본좌아니다. 그러면 본좌아니구나. 라고 그냥 저는 생각합니다. 마재윤선수에게 10승2패이고, 역사상 저그전을 극복한 프로토스가 없었는데 역대프토 통틀어서 저그전을 가장 잘하며, 진영수선수와의 테란전 경기, 마재윤선수와의 저그전, 그 외 모든경기를 통틀어봤을때 가장 최근들어 본좌근처까지 올라간 선수가 김택용 선수라고 봐요. 뭐 esports 협회규정에 본좌는 MSL우승과 OSL우승을 해야지 본좌다. 이런게 있는것도아니고 말이죠. 김택용선수 팬들은 김택용선수한테 본좌라고 한다는것은 팬이기 때문에 그럴수도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김택용선수의 팬 모든분들이 다 택본좌다 라고 하는것도 아니구요. 실제로 게이머들도 김택용선수한테 본좌급의 선수다 라고한 인터뷰도 몇몇 있었죠. 그래서 한줄 요약은 본좌라 불리건말건간에, 자기가 생각한대로 본좌면 본좌, 본좌가 아니면 본좌아닌거. 본좌건,아니건간에 김택용선수는 조지명식에서도 일부로 강한조만 만들고 이제는 거의 명경기메이커가 되어버렸기때문에; 김택용 경기다! 라면 모두들 관심가지고 보는 정도의 선수죠. 마재윤선수는 스타리그 우승이 없었던것도 있지만, 예선을 못뚫어서 오히려 더 의문이었구요. 그리고 롱기누스,리템 극악의 맵에서 vs테란전 수두룩하게 하면서 우승해서 더욱 더 그렇구요.
08/01/18 21:17
본좌 논쟁 제발좀 그만..............
본좌 인정받는다고 상금 더 주는것도 아닌데..... 그냥 자신이 본좌라는 느낌들면 본좌라고 생각하면 되고 아니면 본좌 아니라고 생각하면 될건데.. 왜 남의 생각까지 참견하려고 하려는건지.. 까칠했다면 죄송합니다
08/01/18 21:24
'본좌 논쟁'이 굉장히 비생산적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런거라도 없으면 무슨 재미로 스타를 보나요.
이런 '떡밥'과 '설레발'들이 사라진다면... 솔직히 정말 재미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얼추 그렇게 흘러가는것 같지만요)
08/01/18 23:30
위에 몇몇분들... 글쓴님이 외국에 계셔서 잘 모르셨잖아요. 아마 요즘 경기도 못보시고 그냥 우승소식만 듣고 질문하신거 같은데 말이죠.
사실 저도 외국사는데, 외국에서 인터넷 10일, 아니 3일만 단절시켜도 한국소식 완전 깜깜합니다. 그 답답함 엄청나죠. 한국에 있으면 좋건싫건 뉴스듣고 사람들말 듣지만 외국은 안그러죠.
08/01/18 23:58
본좌 입성 단계에서... 주춤거리고 있다는게 정확할 거 같네요...
임.이.최.마 선수처럼 모두 인정하는 분위기는 아니고요...
08/01/19 02:11
이번 온겜 우승하고 프로리그 엠히 우승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고 하면 아직 택본좌의 불씨는 남아있다고 봅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양박저그 수준에 그칠 거라고 생각합니다.
08/01/19 02:17
역대 프로토스중 가히 충격과 공포의 게이머죠.. 저그를 그렇게 잘때려잡는 게이머는 김택용선수가 가히 처음이라고 보여집니다.
여태컷 항상 플토 저그 밸런스에서. 프로토스유저분들의 원성이 높았고.. 플토는 저그에게 안돼~라는 공식을 너무 쉽사리 깨버리고.. 오히려 김택용이 저그에게 지면 그게 이상할 정도라고 하니.. 그렇지만 '본좌'라는 타이틀은 결코 쉽사리 허용될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김택용선수는 아직 '본좌'라고 불리기에는 성급한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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