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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27 01:29
우선 학벌을 따지는 것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일은 아니고요,
대학교 졸업한 사람들을 놓고 실력을 가늠하기가 힘든게 사실이죠 (특히 문과는 더더욱) 그래서 별 수 없이 학교 이름에 의존하는 현상이 생기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위급 인사들이 명문대 이름 하나로 높은 자리까지 간 게 아닙니다. 요새 명문대 나온 사람도 한둘이 아닌데 그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올라간 사람들이죠 자기가 하기 나름이라는 말도 미친듯이 해서 명문대 나온 사람들보다 실력이 뛰어난 것을 입증해야 가능한 것이지 어설프게 자기 학교에서 잘한다 잘한다 소리 듣는다고 "난 열심히 했는데 대학 이름때매 안되네" 라는 생각하면 틀린 겁니다 물론 실력이 정확히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명문대를 선호합니다. 다 똑같은데 굳이 낮은 대학 나온 사람을 뽑을 이유가 없으니까요.
08/01/27 01:50
확실이 인서울 교수분들 평균적인 수준이 지방대보단 높겠지만, 더 중요한건 개개인의 학습태도라고 보구요. 아무래도 지방대보다는 인서울학생들이 더 열심히 하겠죠. 중고등학교때부터 열심히 했던 학생이니...
중요한건 이 학생이 중고등학교때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알아보는 일종의 표지도 될 수 있고, 그리고 아무래도 상류대학을 나온 동기들의 힘이 더 좋겠죠. 한국사회 인맥인데 줄타기도 좋구요. 그래도 이왕이면 명문대가 좋다 이지 사회생활에서는 개인의 능력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명문대간판은 그냥 부가옵션정도?
08/01/27 02:01
뭐 아이디어가 뛰어나다 이런거아니면 일단 학벌을 보겠죠. 글쓰신분도 예전에 사람의 공부기준은 대학으로 보시지 않으셨습니까? 그리고 후에도 글쓰신분이 사람을 대학으로 판단하는경우도 생기게될것입니다
08/01/27 02:47
좋지 않은 대학을 나왔어도 뒤에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한다면 (좋은 대학 출신보단 힘들어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봐요..
08/01/27 10:50
어느 분야에 종사하느냐에 따라 다르지요. 사회 전반적으로 상위계층으로 갈수록 학벌을 중요시하구요..
현장쪽이라던가.. 흔히 말하는 3D업종 이런데서는 학벌같은거 아무도 안봅니다. (물론 학벌되는 사람이 이런데 와서 일할리가 없지만요) 글쓴이님이 말씀하시는 문과루트에서는 학벌이 상당부분 중요하게 작용되긴 합니다
08/01/27 12:40
글 쓴 분이 문과라면 학교 네임벨류는 거의 절대적이구요
이과라면 문과보다는 더 유연합니다. 일단 이과는 대학 서열 자체가 무의미하거든요...
08/01/27 15:30
자기가 가려는 분야의 윗사람들이 어느 학교 출신이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실력 같으면.. 아무래도 팔은 안으로 굽겠죠; 드라마에도 잘 나오잖아요.. 요즘에 뉴하트? 거기서 보면-_-;
08/01/27 21:32
제 인생 경험상(아직까진 짧지만) 한국 사회에선 대학 많이 따집니다.
그러니 대학에 아쉬움이 남으시면 재수하세요. 인생을 길게 보았을 때 1년 정도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대신 죽자사자 공부하셔야죠. 안 그러시면 나중에 뛰어난 실력을 갖추셔도 분명 후회할 날이 올 겁니다.
08/01/28 14:17
입장을 반대로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글쓴님께서 어느 대기업의 인사권을 갖고 있는 중역인데 신입사원의 이력등을 볼때 다른 조건이 비슷비슷 하다면, 무엇을 보고 뽑게 될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구직자 입장에선 그렇게 생각되지 않겠지만, 뽑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학교 네임 밸류 라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실 겁니다. 이 사람이 중.고등학교때 열심히 했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니까요. 철없는 시기에도 열심히 한 사람이면 성인이 되어서도 어느 정도는 해줄 것이다 라는 믿음이 생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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