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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06 19:39
그걸로도 충분히 빠질텐데요. 군대는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삼시세끼만 먹고, 아침구보 뛰면 자연스럽게 정상체중으로 돌아갑니다. 다만 배고프다고 밥 빨리먹고 그러진 마세요
08/03/06 19:47
많이먹는 버릇만 없으시면 나중에 서서히 빠질겁니다. 아님 병장 달고 운동하세요. 제가 병장달고 3달만에 군대에서
찐 살들 다 뺐습니다. 문제는 제대이후 군대에서 먹던 식습관 때문에 계속 많이먹게 되더군요. <- 요게 더 문제임.
08/03/06 20:15
제 생각엔 정말 마음만 먹으면
살 빼기 가장 좋은 곳이 군대라고 생각합니다. 규칙적인 생활에 하루 세끼 밥만 먹고 운동까지 해준다면 5kg정도는 금방이죠. 제가 작년에 4월부터였던가 그때부터 전역한 8월까지 4개월동안 저녁식사 후 군것질 절대 안하고 줄넘기 하루 2500개씩해서 전역후 체중 보니 65kg까지 빠지더군요.. 운동하기전엔 정확한 수치는 모르겠지만 대략 70kg정도였고요.. 체질이나 부대 여건 같은 여러가지 때문에 체중 줄이는 정도는 다를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역시 마음가짐입니다^^ 전 체중 줄일때 당시 짬도 어느정도 되어서 총기수입하라고 하는데 몰래 빠져나와서 운동하러가고 그런적도 있었죠..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성공하시길 빕니다.^^
08/03/06 20:16
저도 보직이 행정그쪽이였습니다
하루종일 앉아서 컴퓨터만 하고있죠 근무도 상황병이라 지통실에서 상황병 근무도 했구요.. 저도 살이 잘찌는 체질인데.... 그냥 컴터 치란거 후임시키고 하루종일 돌아다니시고 밥양을 좀 줄이시고 입대할때 73 -> 전역할때 67로 전역했습니다... 아 맞다!! 대신 전 족구 부대 대표로 뽑혀서 1시에 업무종료하고 1시부터 6시까지 족구훈련하고 6시부터 8시까지 중대장이 축구광이라 축구했습니다.... 그정돈 해야 빠질듯... 만약 제가 px냉동을 끊었으면 60대 초반까지 가버렸겠죠 큭큭 어쨋든 즐거운 군생활 하세요
08/03/06 21:00
제가 고3시절 180cm/57kg의 마른 스펙에서 2달 만에 180cm/51kg이라는 지극히 마른 스펙으로 바뀌게 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이제스트 1개 + 우유 200M를 한 끼 식사로 정하십시오. 그리고 물을 조금 마시고요. 다이제스트가 우유와 물에 의해 불어나 1개만 먹어도 든든합니다. 이렇게 4끼를 먹으니(3끼로는 못 버티겠더군요.) 2달만에 6kg가 빠졌습니다. 건강은 오히려 빠지기 직전보다 나았고요. 이게 숙달될 경우 장기적으로 식사량 자체가 줄어들어 요요현상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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