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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12 07:58
제 개인적인 생각도 그렇습니다.일단 칼복학한 사람들 보면 입학 동기들하고 따로 떨어지는 느낌도 들죠.먼저 들어와서 수업을 받고
있으니까요..대부분이 안좋다고 말하더군요.빨리 복학해서 빨리 졸업하고 빨리 취직하는게 그리 쉽지 않거든요. 1년 휴학은 좋은데, 초반에 어영부영 보내면 반드시 1년을 어영부영 보내게 됩니다. 준비 잘하셔서 맘굳게 먹고, 실행에 옮기시기 바랍니다.
08/03/12 08:41
칼복이 뭐가 문제죠?-_- 제 주변은 다 칼복인데... 저역시 그랬고요.
공부하겠다는 자기 결심만 확고하면 안될거 없습니다. 알바하다가 어영부영 1년 보내는게 더 아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08/03/12 09:44
면접 1질문
- 군 제대 후 복학기간까지 6개월 혹은 1년이 걸렸는데 그 때 뭐했나? - 졸업이 다른 사람보다 늦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 여기에 대해 자신감있게, 자신이 부끄럽지 않게 이야기 할 수 있다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알바를 하더라도 색다른 분야의 알바를 하면 더 도움이 되구요. 1년 어학연수 갔다오면 대부분 '연수 다녀왔는데 영어 성적이 왜 이따위냐? ' '영어로 ~~~ 해 봐라' 등등의 질문이 나옵니다.. 그런것도 다 생각하시구요. 저의 생각엔 칼복후 3학년을 마치고 1년 정도 취업대비겸 휴학을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08/03/12 11:51
전역후 복학을 하지 않으시고 무언가 할 계획이 뚜렷하다면 상관없겠죠. 전역하기 직전이나 전역후 몇달은 정말 뭐든지 할 수 있을거 같은기분이죠 ..흐흐 근데 막상 나와보면 쉽지않아서 계획을 확실히 세우고 바로 실행하세요. 바로 실행하는게 중요합니다. 뭐 한달만 놀아야지 이러다보면 어영부영 시간가버려요.
칼복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저도 칼복했고 주변에도 많은데 확실히 좀 더 착실하다고 해야하나 열심히 하게되는거 같습니다. 사랑니 님말처럼 동기들과 떨어지는 느낌은 글쎼요 제가 겪고 본 경험으로는 없었는데 말이죠. 어차피 동기여자들이야 학년차이가 많이나서 수업시간에는 잘 못만나고 남자동기들은 같이 칼복학 한 동기가 몇명씩 있지 않나요?
08/03/12 12:02
저도 칼복해서 동기보다 1년 일찍 졸업했죠. 학교 다닐땐 선배들과 수업받고 졸업식에 동기 1~2명 뿐이라 그런게 있었지만, 사회나와서 경력을 쌓다보니 훨씬 좋은거 같네요. 같은 나이라도 1년이라는 경력이 더 많으니 당근 연봉도 높구요. 그래서 그런지 동기들도 많이 후회를 하더라구요. 저는 칼복 강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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