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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13 22:16
1. 다른 사람들도 모두 정철진으로 확신은 했죠.
단지 범행도구가 안나와서 무죄판결을 내린건데, 일부러 김미숙은 자신이 심판하기 위해 그 도구를 감춘거고요. 2번과 3번이 동일인물이죠. 아마 중간에 그 사람이 정철진에게 면회를 와서 이러이러해서 나오면 어디로 오라고 시켰던 기억이 나네요. 친구는 아니고 면회볼때 봤으니깐 반가웠겟죠;;; 4. 시킨일이란 어떻게든 나와라.... 나와서 용산으로 와라? 뭐 그정도겠죠? 허허 저도 참 재밌게 봤는데 다시한번 보고싶어지네요~
08/03/13 22:19
1.칼을보고 정철진이 진범이라고 의심을 했다라고 하기보단..
칼을 보고 딸이 이 칼로 죽었다.. 이 칼이 딸을 죽였다.. 딸의 아픔이 느껴진다.. 뭐 이런 감정들이 오면서 더욱더 참혹하게 범인인 정철진을 죽여야 겠다. 이런 생각을 한것으로 생각됩니다. 즉 범인이 정철진이라는건 의심하지도 않았다.. 이런거겠죠?? 2.친구 맞구요, 배신한거 맞습니다. 아니 원래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돈받고 한짓이니 배신이라는 말도 성립이 안될지도...?? 3.차타고 도망간 사람이 아마..김미숙이겠죠?? 4.시키는대로 햇다는게... 처음에 김윤진이 변호사 맡을 때 허락해준거나.. 재판때 뭐 어떻게 해라 그런걸 의미 할 수도있고 아니면 그 영화 대화보면 경찰들이 KTX 부산행에서 헤매고 있을꺼다 어쩔꺼다.. 하는 대화를 하는데요 아마 시키는대로 표 끊고 부산가는척 하면서 안타고 그 주차장으로 가는 그 행동이나 그 두 행동들을 의미하는듯.. 살인사건 자체랑은 상관없는 발언인듯 해요. 그 사건 자체는 우발적이니........
08/03/13 23:46
1. 영화 마지막까지 칼을 못찾죠, 그로 인해 정철진이 무죄로 풀려나구요
관객들은 몇가지 해석을 할 수 있는데(김미숙이 일부러 숨겼다, 딸을 죽인 흉기를 보고 분노를 느끼며 복수를 결심한다, 영화의 극적 반전을 강조하기 위해 ) 전 위에 나열한 모든 내용이 함축되어 있고, 관객들에게 못찾은 흉기의 행방을 알려줬다고 생각합니다. 고로 김미숙은 칼을 보고 왜 정철진을 죽이려 했던 거죠?=>음...정철진만이 아닌 범인을 죽이려 한거죠 아니 그러니깐 정철진을 왜 진범으로 확신한거죠? ==>경찰은 결정적 증거인 흉기를 못찾았으나 김미숙은 가지고 있기에 정황상 정철진이 진범인걸 설명해주죠, 김미숙의 시점으로 생각했을때, 온갖 발자국과 지문이 다 나왔으니 정철진을 진범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으니 그냥 그렇게 생각한 걸까요? - 만약 아니면 어떡하려고.... -==>아니었어도 (칼을 부여잡고 우는 김미숙의 연기를 보니) 딸의 죽음에 대한 복수의 대상은 누군가라도 필요했을거라 생각 되네요, 정철진이건 검사 아들이건 2.3번은 동일 인물이고 친구라는 내용이 묘사가 되었었나요? 정철진을 차로 받은 그 사람. 그 사람도 분명 김미숙이 돈주고 시킨 사람이겠죠?==>네 지하철 보관함에서 돈받고 떠나는 그 사람요. 그런데 정철진이 손을 흔들고 그러는 것으로 봐서 아는 사람인 것 같은데 그럼 돈 받고 친구 배신한 건가요?? 흠좀무==>한달동안 면회 온 사람이 단 한명이죠, 풀려나면 어디로 오라고 써서 보여준 사람, 임.뭐뭐였었는데...그래서 아는거지 친구는 아닌것 같네요, 저도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3. 영화중간 정철진에게 면회와서 쪽지로 '무죄되면 어디어디로 와라' 라고 보여주고 가는 씬이 있는데요. 나중에 박희순이 면회기록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보니 그 세퍼드 있는 집이었고 거기서 잡은 사람은 식당에서 만났던 그 사람이죠. 그러면 차 타고 도망간 사람은 누구죠?? ==> 그 사람이 임뭐라는 2번 인물이죠. 박형사가 잡으려고 할때 목부분의 상처를 보고 전화를 한 사람은 이 사람이 아닌걸 알고 공범 내지는 사주자가 있을거라고 추리하죠, 또한 말을 못하기에 정철진에게 면회 갔을때 어디로 오라는 쪽지를 보여주요(그런데 식당에서 전화한 부분과 주차장에서 이사람이랑 통화를 하는 부분은 좀 모순된다고 생각됩니다 김미숙이 통화를 했을까요?) 4번은 스위티님 말씀에 100% 공감
08/03/14 00:03
허접플토님// 유괴 하고 있을때 전화로 통화를 많이 하는데요...
그 통화는 김미숙이 한거입니다!! 그 목에 상처있는 그 사람은 말을 못하죠. 통화자체는 모두 김미숙이 음성변조를 통해 한것입니다. 영화 마지막에 보면 범인목소리역에 김미숙이라고 나옵니다^^..
08/03/14 00:17
스위티님//그렇죠, 김미숙이 통화했죠, "김미숙이 그 자리에 있으면서 통화했을까요?"이렇게 적었어야 했네요. 식당과 주차장에서 범인은 마치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모든 상황을 주시하면서 통화하죠, 거기에는 그 임 뭐라는 친구가 김미숙에게 실시간으로 보고했거나 김미숙이 보고 있었을텐데, 임뭐라는 친구는 말을 못하니까 문자 메시지로 보고했으려나요? 김미숙이 그 자리에 있었다고는 묘사가 되어 있지 않아서요. 또하나, 2,3번이 친구라는 부분은 어디에 나오나요?
08/03/14 01:57
김미숙이 진범이 확실치도 않은 가운데
김윤진에게 정철진을 무죄로 석방시키라는 퀘스트를 준 이유가 궁금하네요. 복수의 대상이 필요한건 알겠지만..... 어쨋건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혹시 세븐데이즈 디비디로 나왔을까요? 한번 더 봐야겠네요 ^^
08/03/14 02:21
낭만토스님// 어딜봐도 정철진은 유죄가 맞습니다.
그런데 일말의 여지가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흉기의 발견유뮤' 였던 것이죠. 그것을 이용하여 정철진을 무죄석방 시켜서 자기가 직접 죽인겁니다. 화형?^^ 즉, 유능한 김윤진이 '흉기가 없는걸 알고서 무죄석방 시킬것이다.'는 것을 예상했겠죠.
08/03/14 02:30
정철진이 범인인것은 확정적인 상황이었습니다. 단지 흉기가 안나와서 증거가 없었을 뿐이죠.
이미 정철진이 잡힌 상황이고 김미숙은 딸의 방을 정리하다가 흉기를 발견하고는 딸이 받았을 고통에 큰 분노를 느낀거죠.. 법의 심판이 아닌 본인 스스로의 손으로 응징을 하기로 맘먹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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