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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25 23:56
아무래도 공대시면 경제가 좋을 거에요. 수학적 마인드가 상당히 필요한 과목이기에...
그리고 문과라면 요즘같은 경우 법대가 아니라면 경제 과목 한두개 정도는 거의 다 듣는 추세기 때문에 경제를 해두시면 대학에 와서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원론과목 배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요. 사회문화는 대학 공부에는 그닥 영향이 없습니다 (굳이 따진다면 사회학 개론 정도?) 대신 배워두시면 대입 논술에 많은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문과 사탐과목 중 대학에 와서 도움이 될만한 것은 어떤 과에 가느냐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기에, 머라 말씀드리기가 그렇네요. 위의 님 말대로, 경제는 거의 베이스이기 때문에 배워두면 확실히 좋고, 나머지 과목중에서는 님이 가고 싶은 과에 맞춰서 들으시는게 좋으실 것 같아요.
08/03/25 23:56
사실 수능 사탐에서 공부하는 것은 대학 교양강좌 수준이라고 할까요.
전 법과사회 했었는데 대학가서 교양강의로 생활법률과 같은 강의 들으니까 거의 비슷하던데요. 아마 경제같은 것두 경제입문정도 일거에요.
08/03/25 23:57
근데 적성이 안맞는다고 문과로 옮기시는건 좀 생각해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문과수업이라고 다 재미있고 그런건 아니거든요 (물론 공대수업보다는 재미있는것 같습니다만) 한번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신 다음에, 자기 적성이 정말 문과 쪽 특정분야에 있다 생각하시면야 말리지 않지만, 단지 공대 공부가 너무 힘들어서, 또는 적성에 맞지 않아서 이쪽으로 오시려는 거라면 솔직히 비추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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