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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31 21:47
복학하실 생각이 없으시다면, 최대한 빨리 가버리는 게 좋다고생각됩니다..
나보다 나이어린 사람에게 반말듣고, 욕 먹는거 참..기분 뭐 같습니다..^^;; 복학 생각하신다면, 1학년 마치고 가는거 추천드립니다.
08/03/31 21:48
연령상 마침 군대 가실 때 되었습니다.
군대는 여름-겨울-여름의 반복입니다..왜이리 덥지 싶다가도 갑자기 추워지더라구요. 이게 다 군복 때문이라 생각 합니다만.. 추운거 싫으시면 4월중순 추천해 드리고 더운거 싫으시면 10월중순쯤의 입대를 추천합니다. 칼복학 고려하신다면 방학하자 마자 가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복학할 때 수월하니까요. 혹시 본인의 영어 실력 좀 된다고 느껴지신다면 토익공부 병행해서 780점 넘겨 육군카투사 지원하십시오. 올해부터 780이상이에요. 올해 경쟁률 무딥니다...작년까지 토익 700이상이었기 때문에요. 약 3.5:1의 경쟁률이 예상됩니다. 미군 부대에서 미군, 외국인들과 근무한다는 것이 언어적으로나 경험으로써나 도움 많이 됩니다. 그리고, 공군도 제대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면 육군 보다 생활하기 좋은 듯 합니다.
08/03/31 21:51
저는 1학년을 다 끝내시고 가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1학기를 맞치고 군대에 들어가서 2년후 전역을 하신다면 복학을 역학기로 하지 않는 이상 6개월 후에 해야 합니다.. 그 기간에 알바를 한다던지 공부를 한다고 할수 있지만 솔직히 어영부영 시간만 날리게 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1월이나 2월에 가시는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저도 2월 14일에 입대해서 2월 10일에 전역 했는대 20일 정도의 기간으로 복학준비라던지 사회준비 충분히 되었습니다..
08/03/31 22:28
어떤 분들은 자신보다 어린 친구들에게 욕먹는 게 싫어서 군대 빨리 간다지만(사실 가 보면 이게 크긴 크죠-_-;)
개인적으로는 군대갔다오면 그간 저장해놓은 지식이 한번 포맷된다는 것, 그리고 군복무로 인해 스스로 미래에 대해 생각하게 되기에 빨리 갔다오시는 걸 권합니다. 전자는 말할 필요없겠고, 후자의 경우엔 최대한 어릴때 제대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죠. 군대에서 뭘 하겠다 생각해놓더라도, 나이가 좀 있으시다면 당장 전역 후에 눈앞에 놓인 일에 바쁘실테니까요. 군대가는 시기는 저도 칼복학 가능하도록 방학시즌을 추천.... 휴학해도 전역 직후라 그냥 놀자판이 될 가능성이 농후한지라-_-; 왠만하면 칼복학하시길 권합니다.
08/03/31 23:39
전 편입준비하고있거든요.. 그래서 좀더 편한곳가면 공부라도 좀 더할수있지않을까해서 공군생각하는거구요..
칼복학보다는 일단 쉴때 공부할생각도있고.. 일단 빨리가고싶다는생각과 학교가 마음에 안든다는점이있어요ㅠ.
08/03/31 23:40
군대 가기전에 멀 하든 후회하더군요 -_-
열심히 공부해논것도 다 까먹구... 선임이 일본에서 3년이상 살다온 사람 중국에서 3년이상 살다온 사람들이 있었는데... 전역 할때쯤 히라가나 가타가나 읽는것두 까먹구... 거의다 까먹은걸 보면 진짜 포멧하나는 끝내주게 되더군요 -_-;
08/04/01 09:55
일찍... -_-
그냥 일찍입니다. 저도 오기 전에는 막 안 가려고 삽질하다가 한 학기를 쌩으로 휴학하고 놀다왔는데요.. 입대하니까.. 내가 왜그랬지.. 이생각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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