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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05 12:54
왜 미사를 드리고 왜 제사를 드리는지 적어도 이 글에는 전혀 드러나 있지 않네요. 단지 글 쓰신 분 께서 제사를 지내고 싶다는 것 뿐... 미사를 지내거나 제사를 지내면 죽은 사람이 받을 수 있습니까? 산 사람이 하는 일일 뿐입니다.
08/04/05 13:24
제사의 규칙이라는 거 찾아보면 많이 나오구요.
보통 한번 하면 하던대로 하니까 계속 그 방식으로 하게 되죠. 그런데 제사는 집마다, 지역마다 다 달라요. 결국 하고 싶은 방식대로 해도 되는 겁니다.
08/04/05 15:20
초핀님// 미사를 드리게 된 이유는 제사때마다 음식 만드시느라 어머니께서 너무 힘드신거 같아 어머니의 뜻 대로 미사를 지내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고인이 되신 아버지께서 생전에 제사 같은 전통 행사를 중요시 하시던 분이라 미사를 드리면서도 제 맘이 편치 않아 적어도 격년으로 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죽은 사람이 받지 못한다는 말은 이런 일들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말로 받아들여지는데 고인을 한번 더 생각해보는 자리를 만든다는 점에서 전 의미를 찾습니다.^^ 그 자리가 정성스럽게 만들어지면 더 의미가 있을거 같아 제사를 지내려하고요. 뭐 그렇습니다 ^^; wook98님//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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