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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8 00:33
1. 전 발품팔아서 구했었어요. 지역이 워낙 좁았기 때문에.
2. 전 월급이 아닌 시급3500원에 했었네요. 보통 4000원정도 받는다고 하시니까. 4천원이라 치고 시급으로 120만원 모으려면 300시간 이니까 하루도 안쉬고 10시간씩 일하셔야겠네요. 상당히 힘들걸로 예상됩니다. (아 전 시급3500에 식대 하루 8천원씩 제공받았어요 하루 8시간정도 했구요.) 3. 주간 위주로 야간 땜빵도 해봤지만 확실히 주간이 몸이 덜 피곤합니다. 하는 일은 사람이 없어서 야간이 더 낫긴한데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야간 같은떄는 사장님이 방문을 잘 안하시고 자리도 널럴하기때문에 게임하기가 수월하다는 점도 있네요. 4. 그냥 청소 제때제때 하고, 돈만 잘 받으시면 됩니다. 뭐 컴퓨터가 안된다 하는 자리는 제가 잘 모르기때문에 그냥 그런문제는 다 자리 옮겨줬었어요.
09/06/08 00:42
1. 저는 친구의 부탁으로 친구 어머님 가게에서 했습니다.
2. 알바는 월급이 아닌 시급으로 줍니다. 알바생 지각 방지에 그나마 효과가 있다고 하시더군요. 저 역시 2005년에 3500원에 지방에서 했으니 지금은 4000원 정도는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저는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 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시면서 공부를 하겠다는 의지가 있으시면 이 시간대를 추천해 드립니다. 대신 영어 학원은 아침반으로 들으셔야 하며 학원 끝나고 난 뒤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알바 장소가 집에서 차타고 30분이상 떨어져 있었고, 퇴근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4~5시간 사이였습니다. 야간알바의 경우에는 생활 리듬이 완전히 깨어져 버려서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 하실겁니다. 그리고 주간 알바를 하시면 퇴근 하시고 피곤해서 아무것도 못 하실 겁니다. 4. 월급을 보통 1달이 되는 그날에 안주고 2~3일정도 있다가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알바생의 도망 방지를 위해서이죠. 그리고 컴퓨터 관련해서 말씀 드리면, 좀 다룰줄 알면 사장이 알바에게 다 미루고(...제가 그랬습니다.) 다룰즐 모르면 얼마 안있다가 잘라 버릴겁니다. 이래저래 피곤한거죠. 저의 경우를 말씀 드리면 과외2개+PC방 알바를 4개월 가량 하고 마지막 1달을 과외 1개를 하면서 900만원이 넘는 돈을 벌었습니다. 토익 점수는 보너스로 얻었구요. 군대를 막 전역 하셨다면 아직은 독기(?)가 조금은 남아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그 독기(...)를 바탕으로 처음 생각하신거 꾸준하게 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09/06/08 00:45
다른직종도 그렇겠지만 피방은 지역별로 또 피시방별로 급여가 천차만별입니다.
4500원, 아니 5000원 이상주는 곳도 있는 가 하면 아직도 2500원주는 곳도 많습니다. 그리고 학원다니면서 아르바이트는 가능할지 몰라도 120만원받으면서는 야간을 하지 않는한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야간도 12시간짜리 하지않는다면 힘들거 같네요. (피곤하지만 할 수 는 있습니다. 전 야간피방하면서 학교도 다녔으니까요) 야간이 일은 상대적으로 더 쉽습니다. 일단 손님이 좀더 적기(적다기 보다 앉아있는 사람 숫자는 새벽 5시이전까진 비슷한데 야간특성상 한번앉으면 오래있기 때문에..)때문에 일은 편합니다. 청소를 하는 게 문젠데.. 이건 피방이 큰곳이면 좀 힘들고 작은 곳이면 편합니다. 피방이 100석이상이면 청소도 만만치 않습니다. 피방은 피방특성상 인터넷으로 구하는게 좋죠. 피시방이니만큼 아르바이트 모집하면서 인터넷으로 공고하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기때문에.. 피방은 처음에 게토나 기타 카운터 프로그램(프로그램이 뭐든 다 비슷하고 어렵지않습니다.) 배우고 청소나 쓰레기버리는것 정도만 인수인계끝나면 딱히 어려울건 없습니다.
09/06/08 00:48
1. pc방은 대부분 인터넷에 광고 올리는데 굳이 발품 팔 이유가 없습니다.
2. 지역별로 차이가 좀 나지만 pc방으로 100만이상 벌려면 정말 빡시게 해야 합니다. 시급이 짠 알바죠. 3. 폐인되는 지름길입니다. 담배에 찌들고 생활리듬은 엉망이 되지요. 개인적으로 비추천. 4. 소규모 pc방이 편합니다. 50대 정도가 좋습니다. 80대 넘어가는곳은 힘듭니다.
09/06/08 01:14
다른 것은 모르겠고 야간 피씨방 알바는 예전에 친구가 하던 것을 봤는데 몸이 많이 축나더군요. 처음에는 야간의 널널한 시간을 이용해서 동영상 강의를 듣겠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밤을 세면 집중력이 떨어지다보니 졸거나 게임을 하게 되더군요. 생활 리듬도 망가지다 보니 낮에도 제대로 활동하기 힘듭니다. 특별히 온라인 게임에 올인하시지 않는 한 공부하시려고 한다면 야간 알바는 비추입니다.
09/06/08 01:22
1. 인터넷으로 전부다 알아보고 전부다 전화해서 방문약속 해놓고 전부다 방문하는게 젤 좋습니다.
2. 지역 식대 시간대에 따라 다르므로 패스. 3. 주간은 직원이 하지 사람을 안쓸겁니다. 거의 야간을 해야하는데, 어지간하면 비추 합니다. 4. pc방은 단하나. 사장하고의 관계입니다. 뭐같은 양반 만나면 뭐같이 생활해야하니, 면접할때 사람이 어떨지만 보면 됩니다.
09/06/08 01:24
4000 x 8 시간 하면 하루에 3.2 라고 치고 한달내내 해봐야 96만원이네요.
110~ 120만원이라면 하루 4만원꼴인데 하루 10시간은 하셔야 겠네요. 낮타임에 10시간 쓰는 피방은 거의 없을테니 야간을 구하셔야겠네요
09/06/08 01:30
피방 시간타임돌아가는 방식은 크게 3가집니다.
24시간을 오전오후야간 각각 8시간씩 나누어서 돌리는 방법 24시간을 9시나 10시기준으로 12시간으로 2개조를 돌리는 방법 24시간을 야간 10시간 남은 14시간을 7시간씩 나누어서 돌리는 방법.. 가장편한건 오전타임입니다. 점심시간까진 새벽보다 손님이 더 적고 생활리듬이 안바뀝니다. 보통 청소도 야간이 하기에(오전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여러가지 면에서 아주좋은 타임 다만 크지않은 피방이라면 이시간을 보통 사장이 하죠. 어쨋든 120이상을 벌 수 있는 타임은 주야를 12시간씩 돌리는 피방말곤 힘듭니다. 그나마도 이런피방은 보통 주말알바를 따로 씁니다. 평일이 너무 힘들기 때문에 그러면 120은 더더욱 힘들죠.
09/06/08 15:13
PC방은 아니지만 편의점에서 평일 야간으로 알바하는데
시급이 5천원이고 하루 11시간 일하고 주말은 쉬는조건인데도 한달헤 하루도 안빠지고 22일 나가야 딱 120만원이 나옵니다 말씀하신 주간에 학원을 다니면서 월 110만원 이상 벌수 있는 PC방은 정말 찾기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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