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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6/08 00:39:52
Name PoLoman
Subject 마음이 정리가 잘 안됩니다...
얼마전에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뭐 헤어진지는 이제 3주다되가는데요..... 헤어진 이유는 제가 무관심해지고 그래서 자기가 상처를 받았다고 하여

저에게 이별을 통보하였습니다... 뭐 지금은 그냥 오빠 동생으로 지내자고는 했습니다만..

헤어진지 얼마 되지도 않은터라 연락은 아직 서로 잘 안하고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 여자친구가 가끔 너무 간절하게 생각이 나서 죽겠습니다.. 오죽하면 그 여자친구가 꿈에 나와서 제가 보고 싶다고
우는 꿈꾸는 정도네요...

워낙 제가 간절하고 하여 얼마전에는 다시 시작하자고 했는데.. 자기는 이미 정리했다고 편하게 지내자고 하네요..!!

뭐 제 대답은 알았다고 했지만 아주 나중에라도 다시 잡아야 겠다는 생각밖에 머리속에 들지를 않네요...
지금 당장은 그냥 정말 편하게 보고 그러고싶은데.. 마음이 그렇게 잘안되서 너무 그런데요..

이런걸 좀 헤쳐나가려면 어떻게해야되나요?..답답해서 너무 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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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8 00:55
수정 아이콘
한 번 더 진심을 솔직히 말해 보세요.
원래 다가갈수록 멀어지고 깊어질수록 쓸쓸해지는 것이 '사랑'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더욱 마음을 돌리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09/06/08 00:57
수정 아이콘
Geni님// 헤어지고 나서 다시 고백을 했습니다만.. 또 해야될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아 이렇게 소중하고 간절한지 정말 몰랐습니다.... 정말 있을때 잘하라는 말이 정말 맞는말같에요..
낼름낼름
09/06/08 01:21
수정 아이콘
원래 헤어지고 나면 여자가 더 모진 법 입니다.

힘드시겠지만, 아예 연락을 끊으세요.
연락하면 할수록 더 힘들어 집니다.
싸이나 뭐 그 사람과 관련된 모든 것 들을 다 지우세요.

시간이 약 입니다.
아레스
09/06/08 09:56
수정 아이콘
원래 3주정도엔 님처럼 그런경우가 많습니다..
3달후면 많이 나아질겁니다..
단하나의별
09/06/08 10:11
수정 아이콘
그 사람과 관련된 모든것을 지우세요. 사진이나 이름, 문자메시지, 메신저 등등 보고있으면 자꾸만 생각나는 법입니다.
잊기 위해서 지운다 생각하시고 깔끔하게 정리하세요. 마인드 또한 중요합니다. 보고싶다. 그립다. 아쉽다. 좀더 잘할껄..이란 생각하지
마시고 그래, 너 없이도 잘 살수 있다. 얼마든지 더 좋은 여자 만날 수 있다. 같은 쿨한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연락도 하지 마세요. 행여나 먼저 연락이 오더라도 미련 갖지 마시고 연락하지 마세요.

다른 여자도 만나고, 신나게 게임도 하고 취미생활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세요.
혼자 있는 시간, 집안에 있는 시간이 적을수록 좋습니다. 음악도 발라드보단 밝은 음악 들으시구요.
기운내세요. 세상엔 좋은 여자들이 참 많습니다.
치토스
09/06/08 10:15
수정 아이콘
다른 이성을 한번 찾아보심이..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게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상신유지
09/06/08 10:33
수정 아이콘
앞으로 점점 더 힘들어지다가 어느 순간 괜찮아 질껍니다.
힘들고 잠 안오면 소주 한병씩 먹고 잤었는데, 효과가 괜찮습니다.
그다지 권해드리고 싶진 않네요.
09/06/08 11:35
수정 아이콘
1. 다른 것에 집중하시거나.. 하시는 게임이나.. 공부나.. 헬스 등등

2. 다른여자분을 만나세요.. 즉, 더 예쁜 여자분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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