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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8 22:34
나브라티노바 싱글 170승 더블 128승 메이저 58승 사상 처음 통산상금 100만달러 돌파 70년대부터 21세기까지 세계랭커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명실공히 테니스의 철의 여신입니다.
그라브 싱글 107승 메이저 22승 유일한 그랜드슬램을 4번 달성한 선수이며 또한 올림픽금메달까지 해서 골든 그랜드슬램?완성.또한 통산 승률에서 에버트에 이어 2위입니다. 세레스 싱글 통산 44승 메이저 9승 당시 최연소 세계랭킹1위,통산 성적은 44승에 그치지만 93년 함부르그에서 칼에 찍히기까지 4년 남짓한 시간에 이루어낸 성적이란걸 감안할때 가히 여자테니스 최고의 천재라고 할수있겟죠. 세리나 윌리엄스 싱글 33승 더블 13승 메이저 9승 현재 진행형이긴 하지만 슬슬 한계가 오고 있죠. 힝기스 싱글 43승 더블 33승 메이저 5승 단기포스와 함께 그 유명한 성질만이 기억에 남는 선수죠.
09/06/08 22:45
그리고 의외로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나브라티노바의 평생의 라이벌 에버트,싱글 통산 157승 메이저 18승 나달이 클레이의 왕자라고 한다면 에버트는 클레이의 여왕이였습니다.또 통산 1309승 145패로 90페센트 승율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의 소유자입니다.마티나 나브라티노바와 함께 70년대부터 20년간 천하를 2분했고 또 두사람은 스포츠역사상 최고의 라이벌이라고 할수있을정도로 20년 격돌해왔습니다.가히 테니스계의 임진록이라 할수있는데요.물론 임진록보다 몇배 몇십배 위대?한 나에록이죠.두사람은 최고의 라이벌이며 또 최고의 동지이기도 한 테니스역사에 남을 전설입니다.
09/06/09 10:37
Minkypapa님//
나브라틸로바의 복식에서의 경력이 원체 화려해서 그렇습니다. 단식만 따지면 슈테피 그라프가 메이저 우승 경력(22회)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단식, 복식 모두 메이저 우승 횟수가 최다인 선수는 마가렛 코트입니다. 단식 24회, 복식 포함 62회 우승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역대 최고의 여자 선수는 단연 슈테피 그라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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