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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2 03:02
여자분들이 많은 사이트는 연이말, 베스티즈, 또는 팟찌(?)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남자다워지라고 말해준 고마운 주변 여성분들에게 술이라도 사면서 남자다워지라는 게 무슨 뜻인지 더 구체적으로 말해달라고 하세요. 제 생각이 맞다면 남자다워지라는 건 아마도 뭔가를 에둘러(돌려서) 말한 겁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남자답지 못하다는 건지 말해달라고 그분들께 여쭤보세요. 그분들은 뭔가를 꼬집어서 지적하고 싶었으나 일단 그 표현을 순화해서 "남자다워지라"고 말씀들을 하신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주은 "남자답다"라는 일반론을 적용하려다가 괜히 멀쩡한 사람 이상해질 수도 있습니다. 여자들이 많은 사이트에 가서 남자다운게 뭔지 알아내겠다는 아이디어는 별로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습니다. 행운이 있으시길 바랄게요.
09/06/12 03:07
여초사이트 최고봉은 "마이클럽"이죠 크크
아마 95%이상이 여자일거에요 아니 더 많을거에요 글쓴분이 원하시는 연애상담게시판도 글올라오는속도 리플속도가 후덜덜하죠 대신 무슨질문해도 거의다 여자입장에서 리플이 올라오니 감수하세요 크크
09/06/12 03:10
베스티즈에 여성분이 많긴 한데 10대~20대 초반여성의 비율이 높습니다
시간대만 잘 맞으면 직장여성분들도 조금 계시긴 한데 진지한 연애상담을 하기엔... 또 다음에 대형까페가 몇개 있는데 남자회원을 안받거나 비공개라 지금은 가입못하실꺼에요 연이말이나 마이클럽은 안가봐서 모르겠네요^^
09/06/12 03:48
http://toymusic.co.kr/
토이뮤직. 실명제구요, 정말 아주 가끔은 아 정말 여자라서 이해할 수 없구나....싶기도 하지만 좋은 분들 많은 곳이에요
09/06/12 04:35
유이님//
방금 들어가 봤는데 고양이 한마리만 있고 뭐 누르는 버튼도 없어서 헤매이다... 고양이의 민망한 곳을 클릭해야 들어가 지는군요...
09/06/12 14:03
유이님// 이런 곳이 있군요...유희열 광팬인데 흑흑
왜 생각을 못했나 싶을 정도로 충격입니다. 팬페이지에 제모에 대한 글이 있을 줄은.... 너무 감사합니다. ^^ 가입하고 자주자주 들려야 겠네요 호호 아 유희열님 글 보고싶어라ㅠㅠ 더불어 진돗개1호님 클릭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양이 민망한 곳 모르고 고양이만 10분동안 클릭했습니다.
09/06/13 00:58
마이클럽과 미즈넷이요.
이 두곳과 네이트 판은 시간 죽이기(?)용으로 왕왕 가는데요, 정말 다양한 글 많아요. 결혼한 분들의 글도 많아서 모르는 세상을 보는 기분도 들기도 하구요. 가끔 미꾸라지들이 있긴 하지만, 개념없는 글에는 호통(?)이, 개념 많은 글에는 칭찬들이 이어지는... 읽는 재미 쏠쏠한 곳이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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