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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6 23:09
그런데야 많습니다만, 뭐 어떤 요리를 좋아하시는지..
동래쪽이라면 주~욱 적어드릴수도 있는데요.. 지금 퍼뜩 생각나는건 교대앞 밀면집..
09/06/16 23:10
서면 쥬디스태화 좌측길로 들어가시면 왼쪽에 밥집많은 골목있어요.. 그안에 1800원짜리 비빔국수가 제대로입니다(곱배기는 2300원) 점심때나 저녁때는 사람들 줄서서 기다리는곳이니 한번 가보세요
09/06/16 23:15
슈투카님// 아거기도 한번가봤어요 거기도 유명한곳맞군요 친구랑같이갔었는데 맛있더라구요 소고기국밥도같이파는곳아닌가요?
소고기국밥 아주맛잇던데
09/06/17 00:29
남포동 완당집(피프거리)과 회국수집(광복로 크리스피도넛 맞은편 즈음;;). 그리고 법원앞 손영환 비빔국수 정도가 떠오르네요.
일단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09/06/17 00:43
사직야구장 근처 주문진막국수(기다리는 사람 줄부터 엄청나다죠..), 남포동 18번완당(개인적으로 정말정말정말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체인점도 절대 내려하지 않는다죠..흑..), 동래시장안의 희망통닭(단순 치킨집에 사람이 이렇게 많은건 처음봤어요..)
09/06/17 01:33
저도 사직야구장 근처 주문진막국수를 추천합니다. 근데 막국수를 추천하는게 아니라 거기에 파는 수육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막국수보다 저는 3만배 더 맛있었어요. 물론 막국수도 맛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더 말씀드리자면 연산8동 연동시장앞에 있는 포차 국수집이 있는데 거기 선지우동 선지국밥 우동 김밥 모두다 맛있습니다. 거기는 근데 저녁에만 열어요. 혹시나 그 근처 사신다면 거기도 추천해 드리고 싶군요.
09/06/17 09:20
버꾸님//저도 거기 추천할려구 했는데...정확히 말하면 개금골목시장 끝부분 오른쪽골목입니다
여름 점심시간에는 기본 1시간 기다려야 먹을수있죠;;후덜덜 각종 연예인싸인으로 도배된곳이기도합니다;
09/06/17 09:33
ㅠㅠ 전 괜히 눈물이................ ㅜㅜ
일반적인것도 좋지만 좀 특이한것.. 양식이나 일식 등도 드시고 가세요.... 저처럼 부대에서 심심할때마다 적은 '휴가때 먹고싶은것' 목록이 훈련병수첩 20페이지를 넘기지 마시고... ㅠㅠ
09/06/17 10:50
저도 부산 갔을 때 개금밀면 가봤습니다. 맛있더군요.^^
남포동 한양족발의 냉채족발도 맛있었습니다. 어제 라디오에서 남포동 냉채족발 이야기 나오길래 또 가고 싶은 생각마저 들더군요. 흑...
09/06/17 10:58
18번 완당, 가야밀면, 주문진막국수...
+ 그래도, 남천동 다리집 오징어튀김이랑 자갈치시장 백화양곱창, 초량동 물만두와 오향장육은 드시고 가셔야죠(먼산)
09/06/17 11:28
장전동 근처에 사신다면 '소문난 밀면' 집에 꼭 가보시길..
위치는 부곡3동 한신아파트 근처입니다. 전 재수할 때 합숙했었는데 주말에 나와서 그 밀면을 먹는 것이 인생의 낙이었습니다. 크크 물론 지금도 일주일에 2-3번씩 가고요, 여름에는 매일 점심으로 먹고 싶을 정도입니다. 동네에선 아주 유명하고요, 여름같은 경우에는 기본으로 줄이 열댓명씩 서있습니다. 제대로 추천~
09/06/17 12:30
네이버에서 부맛술이란 카페 검새해보세요
사람 많은 카페말구 5,500명 정도되는 카페가 괜찮아요 물론 제가 그 카페 회원이라 이런말 하는 겁니다 후훗
09/06/18 17:04
밀면집은 3대 밀면이라 해서 남포동 할매밀면, 동의대밑에 가야밀면, 서면에 춘하추동 이 가장 유명하지만
위에 나온 개금밀면이나, 국제신문빌딩 근처의 국제밀면, 그리고 밀면의 원조란 말이 있는 내호냉면 등도 유명합니다. 음.. 부산음식 추천인데, 의외로 조방낙지가 없군요. 군대가기 전에 먹을 만한 음식이고 휴가나와서 먹을 만한 음식은 피자헛이나 미스터피자, 도미노등의 메이저피자회사 최신피자류, 메이저패스트푸드점의 최신버거류 를 먹어야 합니다. 왜냐... 입대해서 혹은 복귀해서 선임들에게 뭐가 맛있다고 말해줘야 되기 때문이죠. 자기가 사는 곳의 특정음식이야긴 해줄 수 가 없으니까 누구나 아는 음식점의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먹고가야 됩니다. 그래야 사랑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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