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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4 13:02
인대가 찢어졌으면 깁스해야 할 걸요? 의학 지식은 전무하지만, 농구를 좋아하다보니 좀 다쳐보기도 하고, 다치는 사람도 봐서요. 저 같은 경우엔 제법 심하게 인대가 손상됐었는데, 별 것 아니겠지 싶어서 반깁스도 자주 풀고, 무리하게 목발 사용해서 걸어다니고 하다가 후유증이 남아버렸습니다(생활에 약간 지장이 있을 정도로요. 자주 삐끗하는 것은 당연하고, 오래 걸으면 금방 발목이 아프더군요. 그리고 안 다친 발목이랑 비교하면 관절의 구동 범위가 차이가 납니다. 제대로 안 꺾여요.). ;; 다친 본인이야 괜찮다고 하고 다니시겠지만, 그러셨다간 틀림 없이 저처럼 몇 년 뒤엔 후회하실 겁니다 흑흑.
09/06/24 14:40
왠만해선 움직이면 안되고요..
반깁스정도는 무조건 하라고 하세요. 반갑스 가격도 얼마 안하고 착탈이 가능하고 움직일때도 어느정도 발목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주기 때문이죠. 군대에서 훈련뛰던 중 단차에서 뛰어내리다가 접질려 발목이 거의 90도 가까이 꺽여서 인대가 늘어난적이 있는데 인대 늘어난 건 부어보이는건 외에는 멀쩡해보이게 때문에 눈치보여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미치는줄 알았네요 ㅠ_ㅠ 다행히 훈련 끝나고 바로 포상휴가나 나와서 반깁스도 하고 침 맞았었는데 , 의사 말로는 늘어나거나 찢어진 상태에서 계속 움직이면 늘어난 인대가 줄어들어서 제자리를 찾아야 하는데 늘어난 상태로 그대로 있는다고 하더군요. 결국 윗분 처럼 계속 삐끗하게 되고 평소에도 발목이 아프시게 됩니다. 덧붙여 휴가 복귀하자마자 바로 유격을 갔는데 반깁스한 상태로 계속 음식 나르고 텐트 정비하고 짐싫고 그랬습니다 =_=;; 여하튼 꽤 많이 움직였는데도 반깁스 때문에 좀 휴유증이 덜했으니 , 왠만해선 움직이지 말고 움직이더라도 반깁스 정도는 무조건 하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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