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이죠? 노르테유 테마가 나오기도 전, 광산의 맵이 하나 하나 열리던 시절, 제일 좋은 카트가 세이버 R4였던 시절에 스피드전 중심으로(아니, 전부 스피드전이었죠) 빨간손 다섯개까지 키운 소프트하다면 소프트한 유저입니다.
캐쉬가 없어 솔리드 R4로 달려야 하는 저였기에 -_-;; 어쩔수없이 어려운 맵을 선호했고 때문에 거의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이나 포레스트 지그재그를 했었지요.(그시절에 R4로 빌리지 손가락 변기 못이겼죠...)
어쨌든 그때 L3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 솔리드R4로 1분 29초 찍고(그때 1500등!!) 다운힐 엠블렘을 따고 다녔습니다.(네 그때가 리즈시절)
그러다가 이런저런 카트들이 툭툭 나오고 솔리드 프로가 국민카트가 되어갈 때 상향평준화에 밀려 접었었죠.

근데 오늘 카트를 하다가 스피드전 이상꼬리꼬리한 맵에서 발리고-_-;;; 연타드립안되서 발리고-_-;;; 심심하면 드립하다 주욱 밀려나고-_-;;; 해서 굴욕을 맛보고는 카트라이더를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카트를 막상 시작하려고 보니 애로사항이,

1. 맵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아졌습니다.
2. 무슨 뭐시기 뭐시기 엔진을 탑재한 이상한 카트들이 날라다닙니다. 그래서 카트를 사려해도 뭘 사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카트에 관심을 가진 마지막이 노르테유에서 별다섯개짜리 맵이 나오고, 플라즈마 시리즈가 나오면서 빨리모이는게 좋니, 길게나가는게 좋니로 싸우고, 광산 꼬불꼬불 다운힐의 1등기록은 24,23,22초로 점점 내려갈때였죠.
근데 지금 오니 무슨 카트가 이래 많은지 -_-;;; 힘듭니다 힘들어요.

그래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1. 현재 스피드유저들이 주로 사용하는 맵은 어떤 것이고, 무슨 맵을 중심으로 연습해야 콧대좀 세울수 있을까요?

2. 솔리드R4로 잘하려는 생각은 없습니다. -_-;; 제대로 하려면 최고엔진급 카트를 하나 사야할텐데, 주로 사용되는 카트와 그 카트의 장단점을 좀 알려주십시오. 세이버는 앞이 열라 무거워서 앞을 중심으로 깔끔하게 드립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 많이 쓰였고, 변기는(루루였나요) U턴드립시 감속이 제일 적었죠. 이런식으로 설명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