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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30 12:00
저는 시츄를 키우는데 배변훈련이 잘 안됐었거든요.
배변훈련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즉시 당근과 채찍을 주는게 아닐까 싶네요. 개가 대소변 봐야되는 곳에 안하고 다른곳에 대소변을 본다면 즉각적으로 개가 변을 보는중(?)에 신문지 돌돌 말아서 바닥 쾅 치고 혼을 내시던지 큰소리를 내시던지 하면서 주의를 주고요. 개가 분명히 한장소에만 변을 보는건 아닐겁니다. 분명히 한번은 변을 봐야될 장소에 변을 보게 되거든요. 그때도 역시 즉각적으로 칭찬과 함께 간식을 거하게 차려주면 이놈이 그다음부터 칭찬받고 간식먹으려고 그 장소에다가만 변을 봅니다. 저희개는 배변훈련하는거 한 2주정도 걸렸구요. 배변훈련 다 된지 7년이 지나도, 아직까지도 화장실에 변을 보고 와서 간식달라고 짖어댑니다. 졸린쿠키님도 꼭 배변훈련 성공적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09/06/30 12:30
배변 가리는것은 정말 케바케입니다. 물론 종자에따라 많이 갈리기는 합니다.
저희집에서 키운 개만 말해보자면 (전부 두달된것 분양받아 왔습니다. 시기는 다 다릅니다.) 뭉치(삽살이) - 첫날 첫배변만 마루에서 하고 다음날부터 알아서 배란다에서 봤습니다. 그후 아침아다 운동나가니 집에서는 절대 소변도 안눕니다. 다만 비바람이 몰아처도 볼일보러 가야된다고 새벽에 깨웁니다. 깜이(요키) - 뭉치가 3살때 대려왔더니 배변을 뭉치한태 배웠습니다. 왠만하면 집에서 안눕니다. 하지만 성깔이있어 성질나면 아무대나 오줌을 갈기는 것으로 복수를 합니다. 몽이(아코카) - 3대광견중 하나죠. 교육도 안되고 일정한 패턴도 없습니다. 그냥 지 편한데 싸지릅니다. 혼내키면 도망가면서 갈기는 스킬을 발동합니다. 양과 수에서도 압도적입니다. 꼬마(말티즈) - 첫날 대변볼려고 끙끙대기에 대변판에 올려놓고 손으로 못내려오게 막았더니 다음부턴 알아서 대변판에 보다가 나중에는 스스로 화장실 타일에 대소변 모두 해결하더군요. 써놓고 보니 재대로 교육시킨건 말티즈 밖에 없는데요. 첫날이 제일 중요합니다. 새끼들은 밥먹고 나서 바로 대변을 보는데요. 그때 대변판에 누게하면 똑똑한 놈들은 기억합니다. 안되는 놈들은 반복훈련 해야죠. 아코카같은 안되는 놈들은 죽어도 안되더군요 ㅡㅡ;
09/06/30 12:33
사실 태바리님이 갈켜주신게 가장 좋은방법입니다만(처음부터 훈련) 이미 시간이 꾀 지났다면 보통 그 볼일을 보는 주된 장소가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대변기를 두시고 조금씩 조금씩 옮겨가시면 됩니다. 보통 2주정도 지나면 방에서 배랜다로 옮길수 있더군요.
09/06/30 12:53
토이 푸들을 키웠는데, 대소변으로 반항을 하더군요. 혼자 키우던 터라, 낮시간을 주로 혼자 지내게 했는데 ㅡㅡ;;;
항상 집에 오면 대소변이 따뜻합니다. (물론 패드가 아닌, 거실.. 소파.. 심지어 침대 ㅡㅡ) 네. 맞습니다. 오는 소리, 느낌으로 그때부터 냅다~~~ 싸는거죠.... 낮에 혹은 같이 있으면 패드에, 자기를 혼자 냅두면..자기 딴의 응징을 하더군요. 아가들이 멍청한게 아니라 너무 머리 굴리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09/06/30 14:37
울집 시츄도 새끼때부터 산책시키면서 대소변보게했더니; 나중엔 아예 집안에선 대소변을 안봅니다;
어디서 줏어들은 얘기인데 개들이 나가서보는 대소변을 1이라고 하면 집안에서 보는대소변은 0.8정도라고하더군요; 그래서 밖에서 싸는걸 버릇들여놓음 집안에선 안쌀라고 한다고합니다; 대소변 못가린다고 밖에 데리고 나가서 싸는거 너무 버릇들여놓지 마세요 -0- 그냥 평범한날이면 모르겠는데 비오고 눈오면 짜증x100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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