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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02 23:23
비문학이야말로 독서를 꾸준히 한 사람들이 유리한 영역입니다. 언어영역 어디를 공부하더라도 쉽게 점수가 오르는 영역은 없겠지만 비문학도 그렇습니다. 많은 문제를 풀고 해설을 보아도 감이 잡히지 않으신다면 괜찮은 강사 강의를 한 번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싶네요. 아무래도 시험이라는 것은 시간과의 싸움이기도 해서 요령 내지는 기술이 의외로 중요합니다. 그런것들은 문제집에서 잘 가르쳐 주지 않기도 하구요.
09/07/02 23:26
또 문제의 스타일이 5문제라고 하면 3문제정도는 항상 물어보는 유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제를 묻거나, 중요한 소재를 묻거나, 가리키는 단어가 무엇인지를 묻거나. 이런 유형에도 익숙해지고 또 처음 지문을 읽을 때 이런 점에 유의해두면 좋습니다. (물론 정석 자체가 이미 1. 문제가 뭘 묻고 있는지를 간략하게 본다. 2. 지문을 읽는다. (표시는 해도 좋고 안해도 좋다. 개인스타일대로) 3. 문제를 푼다. 풀면서 빠르게 지문을 체크한다. 순이기 때문에 문제를 알고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09/07/03 02:11
제 경험으로는 얼마나 빠른시간에 얼마나 문제가 요구하는 키워드를 발견하느냐 인것 같습니다.
책은 꽤 빠르게 읽는 편이라서 지문 쭉 읽고 문제 읽은 후에 다시 지문읽고 푸는 방법으로 풀었는데.. 빨리읽는데에 자신 있으시다면 이 방법 괜찮습니다. 특히 비문학 지문같은경우 일치 하지 않은 것 글쓴이의 주장 문단 나누기 등등 이런식의 문제 많이 나오는데 위의 방법으로 보면 글 전체 내용도 파악 하실 수 있으면서 또 전체적인 글흐름도 안놓치게 되더라구요( 문제만 보고 글을읽다 보면 내용파악보단 숨은 그림찾기 같이 되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저같은 경우는 언어영역엔 큰 비중을 안두고 공부했지만 늘 모의고사 칠경우..시간을 15분에서 20분 일찍 끝내는 목표로 세우고 풀었습니다. 실제상황에서 저런 경험이 시간에 쫏기지 않고 여유롭게 풀 수 있게 도와주더군요. 문학작품의 경우는 대부분 내용은 알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 문제 읽고 발췌하는 방법으로 답 구하시고 시간 절약해서 비문학 지문 안읽히는 것 몇개에 올인하는 식으로 풀었었는데 그럭저럭 좋은 결과가 나오더군요.(언어영역에 한해서 말이죠.수능 꽤 많이 봤는데 유일하게 언어만 한번도 펑크 안났습니다.큭..-_-;;) 쓰기나 문학의 경우 배경지식도 중요하겠지만 비문학 지문의 경우는 정말 지문에만 충실하다면 다 맞출 수 있는 문제로만 출제되는것 같아요. 비문학 틀린문제 다시봐보면 시간 부족이나 아니면 착각으로 틀릴경우가 많더군요. 일단 전체적인 시간을 빠르게 푼다는 걸 목표로 하시다보면 시간에 여유가 있을경우 비문학에선 크게 문제 될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나 수능의 경우 깐깐한 지문(읽어도 안읽어지는 느낌이 드는 지문) 1~2개에 나머지 지문들은 그럭저럭 쉽게 쉽게 읽혀지는 지문이니 일단 빨리 푸는 버릇 들여 놓으시면 여러모로 편리 할 것 같네요 그럼 좋은 성적 거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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