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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7/05 09:48:01
Name 카푸치노
Subject 악관절... 다시 나타났습니다
제가 교정을 고등학교때부터 했는데 교정기를 뗀건 고3쯤? 떼고나니

턱관절이 아프고 크게 벌릴때 딱딱 소리가 나는 악관절이 생기더군요

교정하기전에 악관절이 나타날 수 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짜증나더군요

근데 이게 군대가더니 아예 의식도 못하게 그냥 없어졋습니다. 아예 악관절 존재 자체를 잊고있었습니다.

그리고 말년휴가 10일 나와서 놀고 부대들어갔다가 다음날 전역하고 집에와서 몇일 있다보니

다시 재발했습니다. 지금 상당히 생활하는데 짜증납니다 흑흑

뭐가 요인일까요?? 도대체!! 뭐가!

제가 군대/지금 바뀐요인을 좀 생각해봣습니다

          군대                                    지금
일정한 취침(기상)시간           불규칙한 취침(기상)시간
      말을 많이함                         말 거의 안함
        담배핌                                담배안핌
    밥을 적게먹음                      밥을 많이 먹음(어머니가 많이주십니다)
  활동어느정도함(말년기준)         활동 거의 없음

이정도 생각해봣는데 제가보기엔 말을 많이했던게 악관절을 없애는데 큰영향이었던것같은데...

맨날 관등성명대고 후임들 뭐시키고 간부들한테 설명하고 하루종일 입이 안쉬었으니..

아니면 다른 왜그런지 아시는분 계시나요?? 도와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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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랍쉽도잡는
09/07/05 13:36
수정 아이콘
목과 경추의 문제라고 하더군요. 다른 이유도 있지만 저게 확률이 높다고 하더군요.
제가 요새 그거 떄문에 병원 다니고 있어서 -_-;
목과 허리의 자세가 안 좋으면 악관절에 스트레스가 쌓인다네요.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 다니니 좀 나아지는데, 본인의 자세가 고쳐져야 한다네요.
허리 곧게, 목도 곧게, 턱은 몸 쪽으로 당기고...
DeadOrUndead
09/07/05 14:3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제대후 잦은 컴퓨터사용과 TV시청에 따른 불량한 자세때문인것 같습니다.
컴퓨터나 TV를 이용하면 목이 일자목이 된다고 하더군요. 턱이 하늘로 치솟고 그러니까 드랍쉽도잡는 질럿님 말대로
의식적으로 턱을 당기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대후 잠을잘때 얼굴을 옆으로 돌리고 그러니까 침대든 이불이든 얼굴옆면을 바닥에 대고
주무시는지 확인해보세요. 그것도 영향이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많이아프시다면 다시한번 교정을하시는게.. 저는 마우스피스같은 교정기를 보관해놓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다시아파서 2~3일정도 잘때만 착용해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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