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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1 08:56
먼저 지현우씨는 본업이 가수이고요. 더 넛츠라고 있죠. 보컬은 아니고 기타리스트로 알고 있습니다.
이현우씨에 관해서는...제가 알고 있는 이현우씨는 인격적 도야가 그다지 잘 되어있지 않지만 그 도회적 외모와 젠틀한 이미지 하나로 그 모든 사건들을 일소시키는(대마초 사건, 무면허 음주운전 사건)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는 분이시지요 아무리 엔터테이너라도 수 많은 사람들에게 그 모습이 노출되는 인물이 결코 모범적이기는 커녕 해악이 되는 사람의 '음악따위는' 그다지 즐기질 않는 편이라 거의 이 사람의 음악을 들어본 일은 없지만, 결론적으로 이현우씨의 음악실력이 '형편없다, 최악이다'라고 말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보컬도 그렇고 자작곡들도 꽤 되고, 완성된 노래들을 가끔 들어봐도 완성도도 제법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이현우씨의 보컬이 우리나라에서 흔히 노래를 잘 하는 기준으로 꼽는 시원시원한 고음처리와 날카로운 샤우팅같은 것과 어울리지도 않고 실상 본인자체가 고음처리가 잘 되지도 않지요. 보컬의 느낌으로만 따지만 전달력은 꽤나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이현우씨가 부른 creep을 한번 들어보고 싶은데 어떻게 찾기가 힘드네요 참고로 이현우씨는 미국시민권자입니다. 물론 병역은 면제,,,그건 둘째치더라도 자신이 저지른 불법행위에 관한 반성따위는 개념부터 없더군요
09/07/11 09:44
이현우의 수많은 업적..을 제끼고 순수 음악적인 측면만 따지면 괜찮습니다.
연기 할 때 보면 발음이 좀 어눌한거 같기도 한데 노래 부를 때는 그래보이지도 않고, 그냥 그정도면 무난하고 편하게 들을만한 노래를 부르고 하는 썩 괜찮은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09/07/11 10:00
creep 노래 자체가 힘 빼고 부르는 거라서...
잘 부르면 묘미인데 그것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별루 없지요...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감정을 증폭시켜 고음톤까지 내야하는 어려움이란...
09/07/11 10:08
그랜드현우 라고들 하죠
친한연예인으로는 조승사자와 류시퍼가 있습니다 최근엔 곽TA 와 주지뽕이랑도 함께 어울린다는 소문이있구요(농담^^;)
09/07/11 12:22
전 개인적으로 이현우씨의 음악을 높게 평가하지도 않고 보컬로서도 수준이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 때 윤상, 김현철, 윤종신과 같은 위치에 놓는 것도 이해를 하지 못했던 사람중에 한 사람이구요
09/07/11 13:35
1집이 91년도에 나왔으니, 그때는 나쁘지 않았어요..
시간이 갈수록 나빠지는게 눈에 보이는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몇년전부턴 보컬로 좋은평가 내리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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