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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2 00:36
하하~ 판님에 대해서 궁금하시군요?
자 그럼 이 판님이라는 신비한 생물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하죠~ 먼저 판님은 동물과 관련된 유게 자료에서 혜성처럼 등장해서 이것저것 장문의 글과 박학다식으로, PGR식구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죠.. 먼저 판님은 지구인이 아니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외계에서 지구의 생태계를 관찰하면서 침략할려고 호시탐탐 노리는 안드로메다 종족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한데요... 지구를 침략해서 지배하기 위해서는 지구에 사는 생물을 먼저 알아두는게 유리해서 내려온 정찰병이라는 설이 가장 설득력 있죠~ .......죄송합니다;;
09/07/12 00:37
상상을 초월하는 독서량 + TV시청은 디스커버리 or NGV 만 시청.... 만으로 가능할까요...
거기에 끝없는 호기심과 기억력, 필력도 뒷받침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09/07/12 00:46
어느 정도 자료도 갖고 계시지 않을까요? 자신만의 정리된 노트 같은?
연애 답변 같은건 머릿속에서 나오는 걸로 커버 가능한데, 수많은 동물들에 대한 예화는 솔직히 기억력으로만 그렇게 썰을 풀 수 있다는 게 믿어지질 않네요. 세상엔 물론 서번트 증후군 같이 희안한 사람도 많긴 하지만...
09/07/12 01:11
보통 대학생이 졸업할때까지 교양서적 100권을 보면 왠만한 사람에게 '든사람'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합니다. (수업들었던 교양 교수님이)
200권 정도보면 이제 지식인 냄새가 슬슬나죠. 어떤 대화를 해도 그 사람에게 깊이가 느껴지고 단순한 대화라도 어휘선정에서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죠. 제가 볼때 판님은 엄청난 양의 독서량과 거기에 @로 그 양을 편식하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 판님이 대표부분인 연애는 수 많은 소설들로, 동물은 수많은 서적과 다큐로. 정말 대단하신분이라는 말 밖에 안나옵니다 ; 마지막으로 판님을 찬양해보자면, 보통 저런 책덕후들은 연애에는 둔감하기 마련인데, 연애도사라는 점이... 가장 괴물스러운점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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