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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2 10:26
미국에서 정말 죽어라 공부해 그곳에서 길이 있으면 그곳에서 자리잡길 추천합니다.
멜로님과 비슷한 경로를 밟은 사람이 둘있습니다. 한놈은 외삼촌의 하나있는 아들 제 외사촌동생이고 한놈은 제친구 동생입니다. 외사촌동새은 서울대 화학과를 나와 미국유학갔습니다. 친구동생놈은 자세히는 모르지만 역시 서울대 도시산업무슨 하는 과를 나와 미국유학같읍니다. 둘다 미국에서 10년가까이 공부했습니다. 둘다 미국에서 박사학위받았고 정말 둘다 공부라면 세상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정도로 공부만 하는놈들이었습니다. 결과론적으로 둘다 40대를 향해가는 30대중반의 나이에서 현재로 보면 미국에서 박사학위받고 국내로 돌아와 교수쪽으로 나아갈려고 했던 외사촌동생놈이 좀 그동안 들인 공과 시간,돈에 비해 득보다 실이 많은편입니다. 대학쪽은 정말 자리도 여유도 없고 결국 그쪽은 일단 접고 지금은 천안에 있는 삼성연구소에 들어가 연구원으로 있습니다. 보수는 정말 좋고 대우도 최고라지만 경쟁이 피를 말린다고 하더군요 일정기간 일정성과를 내놓지 못하면 바로 목이 잘린다나.. 10년공부해 그동안 쏟아부은 유학비,생활비를 생각하면 그건 손해아니냐는게 제생각입니다만 뭐 본인은 아직 교편쪽에 미련이 있으니 나이를 생각해 희망을 가져보고 친구동생놈은 박사학위취득후 처음에는 국내로 올까했지만(나중에 듣자하니 벽산건설인가 어디에서 스카웃애기가 있었다는데) 생각을 바꿔 미국에 남아 한번 살아보자하고 남아답니다. 일단 공부도 잘하고 재능도 있다고 보았는지 그쪽계통에서 자신을 잡아주었다는군요 친구놈말을 믿는다면 일단 외형적으론 고생은 하지만 미국에 남아 거기서 살길을 챃은 놈이 더나아보입니다. 물론 경쟁은 대단하다고 합니다. 전문적인 건축디자인인지 설계인지 모르는 그런 일이지만 우선 한국보단 공돌이가 대우받는다는 그자체에 만족한다고 합니다. 다만 분위기가 넘 살벌 사람이 살곳같지 않다는게 문제지만 하루 딱 8시간만 그렇게 있으면 된다 나머진 나와 가족의 시간이다. 뭐 이런개념으로 산다고 하는군요 친구놈자랑이나 좀 뻥이아니겠는냐 하는 생각도 하는데 듣기론 3년일해서 50만달러인가 모아서 나중 한국으로 돌아갈걸 생각해 한국으로 보냈는데 환율이 우리 이명박카카정권덕분에 많이 올라서 땡잡았다고 하더군요 조언이라고 하기엔 그런글이지만 비슷한 길을 간 두사람이 제근처에 있어 예로써 적어봤습니다.
09/07/12 10:38
어바나샴페인으로 가시는군요 흐흐 일단 상당히 우수한 학교로 가시게 됀것 축하드리구요
쉽게 말해서 그정도 대학나오시면 특히 기계공학전공자이시면 학부마치고 취업하시는데 아무 하자 없을 겁니다. 님 생각이 그러하시다면 간단히 그냥 취업하시면 돼겠네요. 나중에라도 석박사가 아쉬우면 그때 시작하면 돼는 거니까..
09/07/12 11:19
영주권자면 공대 마치고 졸업후 취직. 공부에 취미가 있고 한국인이면 박사까지 가는걸 추천.
남들 취업걱정하고 일할 사이에 책펴고 사회경험도 못 쌓고... 조금 한심해 보입니다. 심하게 말하면요 <------ 윗문장 말인데요. 역으로 돈안들이고 공부하는 기회가 있는데, 남들처럼 취업걱정하고 박봉에 일하는게 한심하게 보일수도 있어요. 미국학부에서 공부잘하고 석박사가면 일단 졸업할때까지 돈은 안듭니다. 그때까지 잘만하면 취업1년차부터 환율적용 억대연봉에 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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