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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8 12:40
저도 액션이든, 호러든, 스릴러든 잔인한 장면(특히 신체 훼손 및 절단)이 자주 나오는 영화는 못 봅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좋은 영화를 소개해줘도 이야기를 들어봤을 때(예를들어 쏘우 시리즈처럼), 그런 장면들에 대한 언급이 나오면 그냥 포기해버리죠. 포기하면 편하더라구요(...)
09/08/28 12:58
저도 별로 잘보는는 편은 아닙니다 ㅠㅠ
학창시절엔 그런 영화 잘보면 좀 멋있어 보일까봐 아무렇지 않은 듯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봤자 그때는 안생기더군요.
09/08/28 13:03
Who am I?님// 건강한 성인 남성이 아니시잖습니까..흐흐...
잔인한 영화는 별로 재미가 없어서.. 사람 죽는 건 상관없는데, 동물 죽는 건 못 보겠더군요.
09/08/28 13:08
건강하지 않은(?)성인 남성인데 웬만한건 잘 보는편입니다.
저도 예전엔 못봤었는데 자꾸 보다보니 그것도 적응이 되더라구요. 이제는 케이블티비영화에서 살점이 튀거나 신체가 잘린곳에 모자이크가 되어있으면 짜증이 나는정도..
09/08/28 13:23
보지 못하는 것은 아니나... 보지 않습니다.
직업상 폭력에 대해 지나치리만큼 거부반응이 심해서 말이지요... (직장에서 서류에 나온 것만으로도 질리는데 돈내고 볼 이유가 없지요 -0-)
09/08/28 13:23
저는 기니어 피그 시리즈도 다 클리어 했습니다..;;
슬래셔영화는 첨에 볼땐 거부감이 심하지만... 보면 볼수록 둔감해지더군요. 나중에는 슬래셔, 고어 이런 단어만 들어가도 보게 되는듯...;;(막장인가요? ㅠㅠ)
09/08/28 13:30
에어리언도 못보고 공포영화도 못봅니다. 실제로 아파트 옥상에서 자살을 한다던가 많은사람이 죽었던 사건을 실제로 경험했던지라 그뒤론 사람이 막 죽어나가는 영화는 쳐다도 못보겠습니다 -_-;;; 스포일러까지 다 보고 누가 죽는다던가 하는 영화는 애초에 쳐다도 안봅니다.
09/08/28 13:47
못봅니다 눈도 못뜹니다 소리도 듣기 싫습니다. (사건을 일으킬만한 상황의) 날카로운 물건 혹은 주사를 맞는 장면 조차.
유전인지 똑같은 화면 틀어놓으면 엄마와 제가 똑같이 눈과 귀를 가립니다. 공포호러영화 포스터라도 보는 날에는 잠을 못자겠습니다. 곰플레이어 미워요. 건강한 남성이 아니라서 그럴까요;
09/08/28 13:48
자살이나 사람이 죽은걸 목격한적도 없고 어렸을때부터 코피를 달고 살았는지라 피에는 정말 익숙하지만...
쏘우는 죽어도 못보겠습니다 ㅜㅜ 좀비는 칼로 찌르고 도끼로 찍고 톱으로 잘라도 별 상관없는데 사람은 메스칼로 피부를 살짝 가르는 장면조차 못보겠더군요... -_-;
09/08/28 15:46
전 꼭 영화쪽은 아니지만 일부러 그런걸 찾아가면서 보는데.. 계속 보면 무덤덤해요.
약하다 약해.. 겨우 이거밖에 안돼? 하는 생각이 들죠.-_-
09/08/28 22:18
이것도 뭐 케바케죠. ;
쏘우같은거 보면서 양념치킨 한마리 혼자 한번 드셔보시면 치료될지도 모릅니다. 전 되거든요(응!?). 그치만 벌레 환장하게 나오는건 잘 안봅니다. 영화가 뭡니까. 사진도 바로 뒤로가기 누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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