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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5 00:34
충분하죠 , 그러나 안하는거보면 둘이 사전 합의......
뭐 어찌됫든 정상적이면 신고하고 명예훼손죄까지 씌울수있겠죠 근데 롯데측 대응은 문제가 안되는게 소속선수가 전날 술마시고 한건 분명 팀입장에서 조취를 취할수있으나 KBO는 난감해지겠네요
09/09/05 00:38
저도 그 부분이 궁금해서 생각 해보았는데 딱 하나 결론이 나왔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어떤 부분이 분명히 있는겁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 알바생이 정신병자나 저능아가 아니라면 허위신고 따위 안했겠죠.
09/09/05 00:51
정수근 선수가 만약에 그 알바생을 고소한다면 .... ;; 고소 잘했다고 하는 사람보다
술마신 니가 잘못이지 이런 여론이 더 많을 거 같은데요...-_-; 나름대로 알려진 사람들의 고충이라는 게 있으니까 함부로 둘만의 사전합의라느니 하시는 건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09/09/05 00:59
선수입장에선 고소하기가 좀 그렇죠..
무엇보다 지금 정수근 선수 입장에선 그 알바생이 하늘에서 내려온 동아줄이라 고소는 안할것 같습니다
09/09/05 02:02
알바는 허위로 신고했다고 자술서까지 썼고, 정수근 측은 이걸 KBL에 제출했지만 무시...
'원하면 사법처리 결과를 가져와라' 라고 똥배짱. 정수근측은 어쩔 수 없이 최악의 경우 알바생을 고소해서 사법처리 결과를 만들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라고 기사에 나오던데요... 알바는 롯데팬으로서 다음날 경기있는데 여기서 술먹고 있는게 짜증나서 했다는데요.. 음.. 어떻게 될지..
09/09/05 08:50
조선일보 토요일자 신문에는 정수근 선수가 고소하겠다고 나와있네요
개인적으로 정수근 선수가 사고를 안쳤어도 구단의 퇴출은 당연하다고 생각듭니다 자숙의 기간인데 말이죠 허나 이와는 별개로 고소 또한 정당하다고 생각듭니다 단지 자기 기분 나뻤다고 허위 신고를 그것도 몇번씩이나 말이 바뀌는데 혼좀 나야죠
09/09/05 14:50
허위신고는 공무집행방해죄가 될 수 있고
무고죄는 정수근이 용서하고 안하고와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무고죄의 보호법익은 허위신고를 당해서 피해를 본 당사자가 아니라, 허위신고 때문에 헛수고를 한 국가기관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무고죄의 피해자는 정수근이 아니라 신고를 받은 경찰입니다. 정수근이 용서를 해주든 어쩌든 얼마든지 처벌가능합니다. 정수근이 고소할 수 있는 부분은 술집직원에 대해서 명예훼손죄로만 고소할 수 있습니다. 앞의 두 죄는 경찰이 처벌 하고 안하고를 결정할 일이지 정수근이랑은 아무 상관없습니다. 사실 말이 안되는게 KBO가 뭔데 사법처리 결과를 가져오라 마라하는 건지 의문입니다. 고소하고 안하고는 정수근 마음인데 그걸 강요할 수 도 없는 것이고, KBO가 법원의 상급기관도 아닌데 그걸 요구하는 것도 웃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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