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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10 09:45
사진기라면... 북악산 오르는 걸 추천합니다.
종로구 북소문인 창의문(자하문)에서 북악산으로 올라가서 서울 전경을 본다음에(남산하곤 다른 맛이 있습니다.) 인사동쪽으로 내려가면 북대문인 숙정문이 있구요. 계속 내려가서 삼청공원을 들렸다가 인사동을 들려서 구경하고 좀더 내려가서 창덕궁 창경궁을 구경하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북소문 가는 길은 경복궁역에서 1020이나 7022 0212 버스를 타고 부암동 주민센터나 그 전 정거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부암동 주민센터는 '내이름은 김삼순' 찍었던 곳이니, 드라마를 보셨다면 한 번 들리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겁니다. 부암동주민센터-창의문-북악산-숙정문-삼청공원-인사동-창덕궁-창경궁 순으로 들리시면 되는데... 창덕궁 창경궁 들리기엔 시간이 조금 빠듯할 것 같기도 하네요. 딱 부암동에서 출발할 때부터 시간재면 5시간 정도 될것 같습니다. 창의문 - 북악산 - 삼청공원 코스는 대략 2시간 정도 되거든요. 중간에 인사동에서 밥드시고 하면 얼추 시간이 맞춰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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