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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5 15:09
전 뱃속나이까지 세는 전통이 있다는 게 자랑스러운데... 불편하다는 생각은 한번도 못해봤네요.
그래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전통이고 뭐고 집어치우고 불편하니까 그냥 만 나이로 통일하자 생각한다면 그리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9/10/25 15:15
것보다 저는 빠른생일이나좀 없앴으면 하는 생각이... 이게 너무 애매해요 ㅠ_ㅠ (아 제가 3월5일생이라 억울해서 그러는건...맞습니다)
09/10/25 15:34
똥줄님// 만나이는 생일이 지났느냐도 따지기 때문에 실제로는 1년보다 더 차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리고 예전에는 입춘이었나... 그 이전과 이후로 나눴기 때문에 빠른생일이라는게 생겼다고 알고 있습니다. 뭐 지금은 없어졌지만요.
09/10/25 15:38
빠른생일 존재했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정상적인 나이가 만 6세 이상이라서 그런겁니다.
빠른생일들이 학교에 들어가는 3월을 기준으로 만6세 이상이 되기 때문에 그랬던거고요
09/10/25 17:41
우리나라 나이는 뱃속 나이를 포함한 나이가 아닌데요.
그냥 햇수로 센 것입니다. 외국인들에게 설명할 때 그렇게 설명하는 모양인데, 전 평생 왜 그렇게 설명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더라구요. 뱃속에 있는 나이를 1년이라 치고 하는 것이라면, 그냥 만나이 +1이죠. 하지만 연도가 바뀔때 나이가 바뀌지 않습니까... 우리나라의 경우 '회갑'을 하는등, 갑자로 연도를 세기에 그 해에 살았다라는것이 중요한 것이었겠죠. 그래서 '햇수'로 세는 것일 뿐입니다. 우리나라의 특성상, 만나이로는 도저히 안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빠른생일에 관한 부분도 정확하게는 학년도 때문에 생기는 문제 아닌가요? 같은 학년인데 1월생이라고 12월생에게 형소리 들을까요? 빠른생일제도도 없어졌기도하고, 행정상의 이득을 위해서라도 만나이를 우리나라방식의 햇수로세는 나이로 바꾸는 것이 더욱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년도폐지, 술담배의 연령제한을 연도기준으로 바꾸는 등 충분히 바뀌고 있다고 생각하구요. 다른 것들도 더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훨씬 편한데 말이죠. 법규의 만나이가 잘못된 행정이라 생각될 뿐. 전통적인 나이표시도 아닌데 행정적 이득을 위한 것도 아니니까요.
09/10/25 21:36
제 생각엔 형이나 누나등에 호칭때문에 그런 듯합니다. 모든 사람이 동일하게 나이를 먹으면 한살차이 나는 사람은 언제나 형이지만
만으로 나이를 따지면 형이었다가 같아졌다가 하는 경우가 생길테니깐요. 지금도 빠른의 경우 호칭이 애매한데 전부다 그런식이 되는거겠죠. 나이에 따른 호칭이 존재하는 한 만나이를 하기엔 불가능 하지 않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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