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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9 09:56
아는것만 말씀드리면..
1.양동근 선수는 얼마전에 상무제대하고 모비스에 복귀한 선수인데 주 포지션은 포인트가드임에도 득점력이 슈팅가드 못지않고 강철체력을 바탕으로 한 수비가 좋은선수 입니다. 2.2명보유 1명출전 맞습니다..혼혈선수는 용병과 관계없이 뛸수 있고 눈에띄는 혼혈용병은 단연 LG의 문태영이 있겠고 시범경기때 날아다닌 전태풍, 이동준선수의 형인 이승준선수 등이 있습니다. 3.저는 창원에 살아서 창원엘지 경기 보러 자주갔었는데 모든 스포츠경기는 직접보러가면 다 재밌는거 같습니다. 특히 강팀간의 경기라면요..최근에는 전통의 라이벌 이런개념이 예전보다는 많이 약해진듯하네요. 4.소수의 원정응원단 빼면 홈팀 응원단이 대다수죠..하지만 이상민 kcc시절같은때는 kcc가 원정팀임에도 꽤나 응원하는 팬들이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5.패스
09/10/29 10:03
아는것만 대답해 드립니다.
1번,오리온스는 예전 최고 단기 포스 김승현 선수와 용병 힉스가 있을 때 우승도 했던 팀이긴 합니다만 전통적인 약체 팀입니다. 팀의 주축 선수인 김승현 선수가 지난해 연봉 파문도 있었고, 부상도 달고 사는 선수입니다. 그 외 감독교체도 잦았고요. 모비스의 양동근 선수는 군입대전에 팀을 우승으로 이끈 현 KBL최고 가드 중 한 명입니다. 국대일겁니다. 아마; 2번은 다 맞습니다. 용병은 2명 보유 한 명 출전이고, 귀화선수의 출장에는 전혀 걸림돌이 없습니다. 삼성의 이승준, KCC의 전태풍, LG의 문태영 선수를 눈 여겨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3번은 야구 같이 전통적인 라이벌팀은 모르겠지만 지난 시즌 챔피언전에서 붙은 경험이 있는 삼성 - KCC 전이 재밌을 것 같긴 한데 잘 모르겠군요. 참 농구도 서울 연고지인 팀이 두 팀이 있습니다. 삼성과 SK입니다. 참고하세요. 4, 5번은 패스~ 아랫분이 자세히 설명해주실 거에요. 달덩이님// 야구 시즌 끝나자마자 이제 겨울 스포츠를 만끽 하시는 건가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09/10/29 10:14
Noam Chomsky님// 농구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집에서 가까운 곳에 경기장이 있다보니, 늘 궁금은 했거든요 ^^ 어제 오랜만에 경기를 보기도 해서요..
굳이 고르자면, 농구보다 배구를 더 좋아하긴 하는데, 배구는 서울에서 할 때라도 보러가기 좀 번거로워서요 여유 있을때 한번 농구던, 배구던 보러가볼까 싶네요. 그럼... 초등학교때 이후로 한 10여년 만에 가는 것 같네요. 하하핫 아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 푸헷님// 감사합니다 ^^
09/10/29 10:23
epl 빅4처럼 생각하자면 KCC,삼성,동부,모비스 4팀이 그러지않을까싶습니다. 프로농구 13시즌중에 이 4팀이 우승한게 11시즌이죠
4강 플레이오프에 이 4팀 모두 빠진적이 있었나싶기도하구요.. 올해 초반은 LG SK가 좀 치고올라오는것같습니다
09/10/29 10:25
달덩이님// LG는 농구에서는 좀 마이너죠. 준우승 한 번 빼곤 특별한 성적이 없을 겁니다.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KBL이 워낙 장기 리그라(제가 아는 한 NBA 다음의 장기 리그입니다) 3라운드 정도는 가봐야 대강 윤곽이 나올겁니다.
09/10/29 10:27
달덩이님// 야구에 비하면 농구는 엄청 잘하죠...
평균관중수도 전체 10팀중에 1위로 알고있고, 그렇게 강한거같지도 않은데 6강에는 꾸준히 드는... 그와반대인게 SK였구요...어찌보면 야구랑은 정반대인거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09/10/29 10:50
LG는 KBL의 대표적 콩라인 팀입니다.-_-;; 정규시즌 준우승만 4회......최근에는 꾸준히 중위권 유지를 하는 편입니다. 올시즌도 중위권전력으로 평가되었습니다만 혼혈드랲 3순위 문태영선수가 대박쳐주면서 1위로 치고 나가고 있습니다.
09/10/29 12:22
1번
오리온스의 김승현선수는 이면계약에 대한 징계로 1~2라운드에 출장이 불가능 합니다. 정재홍선수가 대신 포인트가드를 맡고있죠. 올시즌 오리온스의 특징이라면, FA로 이적한 정훈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스팟3점슛터로만 뛰던 오용준이 공수에서 눈을 떴다는 것, 그리고 지난 2년간 팀의 버팀목이었던 이동준의 하락세 입니다. 부상때문인지 김남기감독의 눈밖에 난것인지 모르겠으나, 최근에 이동준선수의 역할은 정훈선수가 하고있습니다. 김병철선수는 완연한 노쇄화를 보이고 있고요. 오리온스는 아마도 김승현이 돌아오는 3라운드부터 팀 전력이 약간은 상승하리라 봅니다. 그래도 6강이 간당간당한 이유가 첫째로 확실한 스코어러가 없다는 점(김승현에게는 확실히 패스를 받아먹어줄 스코어러가 있어야합니다만...오용준이나 힐이나 그 누구도 이런 스타일은 아니죠.)이고, 둘째로 10년넘게 자리를 지켜주던 김병철의 포지션에 뻥 뚫려있다는 것입니다.(KBL전체적으로 슈팅가드가 부족하긴 합니다) 여튼..예상은 예상일 뿐인거고^^ 오리온스의 상황은 대략적으로 이러합니다. 3번 KCC-삼성전이 보러가시면 재미있을겁니다. FA계약으로 얽혀있는 팀이기도하고, 작년 챔프전 매치업이었죠.
09/10/29 13:27
엔비에이 매니아 라는 사이트에서 매거진 페이지를 보시면 구사일생 이라는 분의 칼럼이 있습니다.
국내 농구 상황에 대해서 여러편에 걸쳐서 연재하고 계십니다. 저같은 일반인에게는 국내 남녀 농구의 권위자!로 보이더군요.. 다만 전부 별명을 써서 집필하시기 때문에 누가 누군지 알아보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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