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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9 22:21
토스전 말하는것 같은데 토스전은 2해처리가 대새인적은 없었고요. 기본이 3햇이었습니다.
근데 최근엔 토스가 무조건 더블하니 그에 맞춰서 더 배를째는것이라 할 수 있죠. 토스 더블하는데 3햇만 올리고 막 러커나 뮤탈뽑고 하다간 토스 한방에 그냥 밀리고 끝나니 일단 3햇레어스파이어까지는 짓고 원가스 상태에서 최대한 미네랄에 집중하여 해처리를 늘려 물량싸움을 하는것이지요. 한마디로 예전토스가 본진플레이를 주로 할때는 앞마당본진2가스를 중점으로 토스를 괴롭혔다면 지금은 3햇을 제 2멀티에 펴서 한타이밍 늦지만 3가스로 토스를 괴롭히죠. 파이선 같은경우 타스타팅 앞마당 접수후 본진도 먹어서 일명 극악무도 소울류 를 펼칠 수도 있겠죠. 토스 지상군상대로는 소울류가 극강입니다. 참고로 파이선은 병력으로 멀티방어하긴 까다롭습 니다. 멀티간에 동선이 멀어서요.. 그냥 성큰러커스포어라는 사정거리6이하의 유닛에겐 극악인 방어진을 구사하는게 좋습니다.
09/10/29 22:22
간단하게 말하면 토스의 더블넥 이후 운영이 발전해서 그렇습니다.
박태민, 마재윤 선수 시절도 그렇고 토스를 상대하는 저그에게 기본은 언제나 다수 해처리였죠. 테란전과 좀 헷갈리신 것 같지만 뭐 그래도 짚어보자면 토스가 본진 플레이 하면 투해처리, 토스의 더블넥이 약할 때는 3해처리 이후 다수 해처리, 멀티. 뭐 이런 식이다가 요새는 토스의 커세어 다크와 발업 질럿 찌르기 등을 다 감안한 5해처리가 정석화 됐죠.
09/10/29 22:34
김택용 선수의 운영법 덕분입니다. 마재윤 선수가 3.3 대첩 이후 다른 토스한테는 여전히 강했어도 김택용선수한테는 연전연패했지요.
물론 다른 저그들도 김택용 선수를 막지 못했었구요. 5헷 체제는 선수가 잘 운영하는 더블넷 이후 커세어-리버 or 커세어-다크 에 맞춤 체제로 나타난거죠 이제동 선수가 블루스톰에서 대접전 끝에 김택용 선수를 물리치는데 5햇 체제를 사용해서 이겼습니다. 그리고 한두 시즌 이후 4게이트 질업질럿-2아칸에 저그의 5헷 체제가 밀리니까 심시티도 발전하게 된거구요. 그 이후에 점점 갈고 닦아서 지금 5햇 체제가 정립이 되었죠. 프로토스와 저그가 서로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변화했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09/10/30 04:58
윗 분 말씀대로 김택용 선수 때문에 5해처리가 나왔어요.
더블넥 이후 첫 커세어가 나오는 시간까지 최대한 배를 째는 게 3햇 스파이어 건설 - 도중 2해처리 더 - 스파이어 완성 후 스커지거든요. (2햇 - 3햇더 - 스커지도 있어요. 이건 9발업으로 정찰 차단하는 게 목적.)
09/10/30 05:00
김택용 선수가 3.3 때 들고 나온 빌드가 3햇 무탈을 제대로 잡아먹거든요.
마재윤 선수가 그렇게 찌그러지다시피 0:3을 당한 이유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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