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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5 16:43
가능은 합니다만, 어릴 때나 그러지 않나요..
성인이 되어서도 문자(또는 메신저 등)만 신나게 하다가 맘 맞아서 사귀는 이런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09/11/05 16:46
DavidVilla님// 아, 단체안에서 모임을 하다가 그 안에서 피어날 수도 있고, 만나지 않는다가 아예 안만나는게 아니라 단체에서 나온 단둘을 뜻합니다!!!;;;; 오해를 하셨군요
09/11/05 16:53
어떤식으로든 둘만의 시간을 갖게되지 않나요?
하다못해 둘이 밥을 먹더라도.. 단체생활-눈맞음-둘만의 데이트 순으로 가는게 거의 정석인데.. 저 본인이나 제 주위 어느 경우를 보더라도 그렇게 연애를 시작한 사람들은 없네요.
09/11/05 21:32
흠.. 요즘 얘기는 아니고 거의 10년전 얘기입니다만 저 중-고등학교때 친구가 서울-울산 펜팔로 알게 된 여자애와 사귀게 된 케이스가 있었
읍죠. 그 당시에는 그게 그렇게 까지 드문 일은 아니었던 것 같던데. 사귀기로 하기 전에는 한번도 만난 적이 없고 사귀기로 시작한 후로 울산으로 남자애가 만나러 가서 처음 봤었는데 그전에 서로 펜팔+전화만 해서 알게 된 사이임에도 4년인가 5년 정도 사귀었습니다. 만나는게 기본이긴 합니다만 만나지 않아도 사귀게 되는 경우도 드물진 않은 것 같네요. 요즘도 가능한지는 의문입니다만.흐흐
09/11/05 22:14
단체속에서 호감가는 사이라면 몰래몰래 문자질 하겠죠. 그리고 스리슬쩍 지나가면서도 한번 더 쳐다볼꺼고 단체로 어딘가에 앉거나 어딘가로 가거나 할때 자신도 모르게 그 사람 옆쪽에 서게 될거에요. 그러다 단체로 술마시다가 잠시 시원한 바람 쎄러 가고 싶을때 스윽하니 함께 나가서 찬바람 맞으며 시원한 음료수나 아이스크림 먹으며 소소한 이야기를 할 수도 있는거구요.
뭐... 한달여의 합숙기간동안 36명 사이에서 눈이 맞아 사귄 커플이...(따로 외박이 없었음) 바로 저죠.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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