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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16 16:31
저도 처음 간 장례식이 친구 아버님 장례식이어서 많이 긴장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빠짝 얼어있다가 친구 어머님 얼굴을 보고는 저도 모르게 꾸뻑 인사하면서 안녕하세요 했더랬죠. 당연히 안녕하실리..가 없는데 흑흑 혹시나 같은 실수 하실까봐..
09/11/16 17:27
늘푸른솔님// 저도 동아리 후배 아버님 상 당하신 곳에 가서
그렇게 미리 설명 듣고 갔음에도 이 빌어먹을 놈의 입에서는 "괜찮아?" -_-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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