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11/16 18:53
오르비에선가 꽤 정확한 수치와 함께 올라와 있던 글을 본 기억이 있는데 별로 도움 안된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가형으로 가산점 받을 바에 그냥 나형갖고 만점 찍어라 라는 식의 글이었는데요.) 물론 가형도 만점을 찍는다면 나형갖고 만점찍는거보다 훨씬 유리하겠지만서도, 나형에 비해 공부량이나 난이도나 2배에 육박하는 가형을 굳이 할 필요가 없죠.
09/11/16 18:55
1.글에 주어진 정보가 많지 않아서 미흡하지만 노력해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질문자는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준비하시는 분이 맞으시다면, 현명하지 못한 판단입니다. 수2와 선택1과목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과 인내는 수리 나형을 응시했을 때와는 천지차이라는 것을 감안하셔야만 합니다. 가장 현명한 판단은 전과목 원점수 만점을 맞는 것입니다. 엄하게 수리가형을 건드렸다가, 거기에 들어가는 시간과 공부량때문에 다른 과목들의 점수가 떨어진다면 오히려 그것이 어리석은 판단입니다. 수리를 잘하는 경우라면, 제가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이또한 오판입니다. 1년동안 새로운 2과목(수2+선택1)을 준비하기에는 시간도 시간이거니와 심리적 부담도 큽니다. 게다가 서울대를 준비하신다면 국사와 제2외국어도 선택해야만 하는데 이 부담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이미 대비하셨다면 패스). 저는 2010 올해 수능을 친 수험생입니다. 글쓴이와 같은 목표를 두어서 3월부터 독일어를 준비하기 시작했으나 이도저도 아니게 흐지부지 되어버렸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시간도 시간이거니와, 심리적 부담감이란게 꽤나 큽니다.
2.각 대학별 관련 정보는, 서울대 입학처에 전화를 하면 바로바로 알 수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이하 댓글을 다시는 그 어느 분도 질문자의 물음에 관해서 서울대 입시기관 관련자보다 잘 알수는 없겠지요. 3.질문자가 내신이 좋지 않고, 현재 수능성적이 전과목 1등급을 유지하는 수준이고 수리에 자신이 있는 상태라면 한번 도전하는 것도 나쁠것 은 없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수리 가형이 수리 나형과 비교했을 때, 공부량과 거기에 들어가는 노력과 시간 그리고 인내력을 계산해 보시고 신중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수능 잘치루세요. ^^
09/11/16 18:57
수리나형 만점표점이 수리가형 만점표점에 비해서 (일반적으로 동일한 난이도라면) 훨씬 높기 때문에 가산점을 받아도 수리나형 표점이 더 높은 경우가 많아서 전혀 무익합니다.
09/11/16 19:03
생각해보니 백분위 5만큼의 가산점을 준다면 가형을 1등급 찍었을 경우에만 아주아주아주아주 유리하겠네요.-_-
하지만 그 이외에는 해당사항 없습니다.
09/11/17 20:23
답변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이렇게 까지 자세하게 답변해 주시다니요.. 열심히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