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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0 17:38
그런자리에서는 남의 시선을 신경써줘야 할것 같네요.
아무래도 본인이 주인공이 아닐테니까요.. ^^; 섣불리 튀었다가 역효과 나오면 -_-;;
09/11/20 17:48
리콜한방님// 나이가 좀 젊으시기는 하지만, 축가를 부르시는 분이라면 정장을 챙겨입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식이라는 것이 어른분들도 많이 오시고, 예식촬영(사진, 영상)을 위해서라도 정장을 추천합니다.
09/11/20 17:58
축가의 장르와도 관계있겠네요. 제가 가본 어떤 결혼식에선 축가로 i love you, thank you (mc몽) 를 부른 팀이 있었는데..
여자는 세미정장, 남자는 힙합으로 입고 왔더군요.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결혼식자체가 무척 케쥬얼했어요.) 축가를 부르실때 어울리는 의상이라면 크게 문제는 안될것 같기도 합니다.
09/11/20 18:51
본인이 혼자서 판단하는것 보다는 결혼하는 신부에게 전화해서 슬쩍 물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렇게 입고가려는데 괜찮겠어?" 하고 말이죠.
저같은 경우엔 작년말쯤 결혼식 축가를 해주러 갔을때는 조금 편하게 입고 갔었고(글쓴분이 적어놓으신 복장과 거의 비슷합니다), 지난주말에 결혼식에서 축가했을때는 깔끔하게 정장입고 갔었습니다. 신랑이 학교선배였는데 부모님쪽의 사업관련된분들이 자기 친구들 보다 훨씬 많을테니 어른들쪽 취향에 맞춰달라고 부탁해서 말이죠. 적고나서 제목을 다시보니까 내일이 결혼식이군요 ^^;; 조금만 일찍 생각해 보셨으면 좋았을텐데.. 지금와서 특별히 방법이 없다면 캐주얼한 복장에 최대한 깔끔하고 이쁘게(?)하고 가시는 것이 좋겠네요. 결혼식와서 축가까지 해주는 고마운 사람에게 복장가지고 뭐라고 하는 분은 안계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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