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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30 17:55
양민이지만 제가 테란할때의 입장에서 한번 써볼게요, 양민 실력이니 그냥 참고만 하세요-
1. 셔틀을 보유한 토스 상대할때 터렛 없이는 쫄아서 전진을 제대로 못 하겠더라구요-_-;; 마인 폭사라던지, 탱크 스플래쉬 데미지 라던지, 여러가지 측면에서 셔틀 견제는 성가셔요, 랠리를 전진 병력 쪽으로 찍어놓고 신나게 병력 찍는데, 그냥 2셔틀에 4질럿 2드라군 들어와서 서플라이 디팟 때릴때도 골치아프구요 스캔 부수더니, 다크로 시간 벌고-_-;; 이건 정말 욕 나오던데요ㅠ_ㅠ 2. 이같은 경우는 토스도 트리플에서 멈추고, 병력에 집중하는것 같은데, 저는 이런 경우에는 멀티 2개 하고 버텨요, 건물도 병력 앞에 바리케이드 치듯 짓고, 터렛 많이 짓고, 업그레이드 하면서 EMP베슬까지 쭉 가거든요, 이때는 운영으로 승부를 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3.4 자칫 잘못하다간 한방에 훅- 갈수도 있는 운영인듯 합니다. 저는 하이템플러나 리버 보면 터렛 박고 수비부터 제대로 하면서 멀티 하고 보거든요, 벌쳐는 빙빙 돌려가면서 템플러 있으면 잡고 멀티 견제 하고 이런 식으로요, 이 역시 막힌다면 운영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민 실력인지라 써놓고도 부끄럽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09/11/30 18:05
1,2번이 정석적인 운영이죠.
2번은 아비터 반드시 포함해야 되구요. 보통 타이밍 잡고 나오는 테란이랑 드래군,발업질럿으로 아웅다웅하다 아비터 나오고 토스가 추가멀티 성공하면 테란도 업글과 추가멀티가 늦어서 토스쪽에 기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3번은 비추고 4번은 리버로 흔들면서 섬멀티먹고 타이밍러시 나오는 테란 병력 잡아먹는 거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요즘 추세가 아니지만 리버컨에 자신있으시면 해볼만 하겠네요. 파이썬에서 이런 플레이 송병구 선수가 잘했었죠. 송병구 선수는 빠른 캐리어쪽을 더 선호하긴 했지만..
09/11/30 18:26
프로토스로 테란전 할 때는 무조건 옵저버로 맞춰가는게 최강이죠. 트리플 올렸는데 테란이 6팩까지 올리는거 봤으면 9게이트 10게이트 늘린 후에 막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겠죠.
09/11/30 19:29
1 , 2번이 무난한 정석이고
3 , 4번은 어설프게 하는거면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스톰이나 리버로 일꾼 몇 잡지도 못하고 셔틀이 폭사한다거나 이러면 타이밍 그냥 내주는거고 뭐 대신 대박내거나 시간 잘 끌면 그만큼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수 있는 장점이 있는.. 양날의 검이죠
09/11/30 19:48
6팩타이밍은 언제 어디서나 무서운 전략입니다만, 막았을때 또한 짜릿하죠.
빌드상 뒤쳐지지 않는 상태로 생산을 테란보다 충실하게 했다면 타이밍러쉬가 앞마당으로 들어올 때 발업이 '완료'됩니다. 딱맞아 보이지만 자리잡기가 중요한 플테전에서 이 발업은 느린 겁니다. 따라서 뽑아둔 셔틀질럿을 포함한 드라군병력으로 발업질럿이 완료되기 전에 드라군이 앞마당에 갇히지 않도록 시간을 끄는 것이 태고적부터의 정석이었습니다. 1번같은 플레이가 위험한 것은 테란이 탱크위주의 병력구성을 보일 때입니다. 셔틀을 두기이상 준비한다면 땅에 있던 병력 한부대가량을 기습용으로 준비한다는 뜻이고, 탱크가 시즈모드도 안한 상태로 퉁퉁으로 드라군들을 정리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셔틀질럿은 발업질럿까지의 시간을 끄는 용도라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발업질럿의 충원속도를 늦추거나 드라군 숫자의 하한을 지키지 못할 정도로 셔틀질럿에 자원을 투자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어쨌든 원질문에 답변을 드리자면, 결국은 테란을 앞서는 생산력이 답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파이썬 가까운 자리는 그만큼 타이밍러쉬에 최적화되어있는 위치이기 때문에 동실력으로는 항상 밀리는 느낌을 받을수밖에 없습니다. 매크로 하나하나가 모여서 평소 드라군 1.5부대일때 20기를 뽑아낼 수 있다면, 점점 타이밍러쉬에 대한 공포는 사라집니다 ^^
09/12/01 01:33
하나님// 원팩더블기준 상대가 노겟더블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갑니다;;
터렛수비를 3개 이내로 짓고 토스의 성공적으로 견제를 막고(흔들리면 털가능성 급하락이죠;;;) 트리플타이밍에 저는 인구수 70-80쯤 탱7 에시비 3-4 벌6정도로 치고나갑니다. 나머지 팩에서는 계속 벌쳐구요. 탱크는 잃지않는것이 중요하고 토스앞마당까지 단번에 민다는 개념이 아니라 근처에서 목줄을 쥔다는 느낌일까요; 밀것같아서 시즈풀고 퉁퉁하다가 막히고 진적 꽤있습니다. 터렛짓고 엎어지면서 하여간 토스목줄을 잡으시면 트리플은 탱1기 벌쳐 2-3정도로 쉽게 깨실수있구요. 탱크만 잃지않고 엎어진곳 유지하면 스캔으로 아비터가는지 확인합니다; 나머지는 적당히 디펜스 모드하구요;; 아니면 일반적 트리플이후 아비터 타이밍에 나간다면 대략 인구수120정도에 탱10기에서 한부대 벌쳐1.5부대 사업골럇4기 정도로 치고나갈수있을겁니다. 동급실력기준 테란이 그분시즈 아니면 엥간하면 이길수있을거구요; 포인트라면 골럇을 드라군때리는게 아니라 셔틀을 때리고 탱의 우선순위는 1.하템 2.드라군 입니다. 탱이 지멋대로 질럿때리면 그분전투 나니까 주의하시구요;; 후속은 저는 6팩기준 5벌1골로 합니다. 아비터 떄문에서 그래서 전투후에 탱을 최소 6기 이상은 살려서 가셔야 이길겁니다;; 앞마당먹고 빠른아비터는 6겟으로 혼내려면 스타겟반짝일때 5-6탱쯤 2-3골 추가하시고 에시비동반 미는것밖에 저는 답이없더군요; 아니면 리콜쇼에 안드로 가더군요;;
09/12/01 03:54
아까 이거 답글 쓰다가 중간에 술마시러 나가서...=_=;;
술마시고 토하고 잠깐 뻗었다가 이제 다시 불 끄고 컴퓨터 끄려고 일어났다가 이거 확인하고 쓰다 만 글이 아까워서 다시 조금 추가해서 답글 답니다. (...) 서너달 전만 해도 테란으로 5팩 타이밍러시만 줄창 했었고, 아시아나 웨스트 파이썬 공방(1:1 매너만~ 같은 제목이요. 고수만...은 아니었고-_-;;; 옵방이나 카런방도 아니었습니다.)에서는 거의 안 질 정도로 타이밍러시를 갈고 닦았던 입장에서 (그래봐야 공방입니다, 공방...=_=;;) 타이밍러시의 약점 한번 까발려 보자면...(...어차피 이젠 스타 안하니까요. =_=;;)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물론 공방레벨에서의 얘기입니다. =_= 1, 4번 추천합니다. 1번은... 2셔틀은 어떻든 일단 1셔틀은 '추천' 문제가 아니라, '기본'으로 갖추고 있어야 되는거구요. 2셔틀은 본적이 별로 없어서 모르겠지만, 써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실 5~6팩 타이밍상 골리앗은 없는게 정상이고...(그 타이밍에 아머리 짓고 업글 준비하거나 골리앗을 뽑는다는 건, 타이밍 포기한다는 얘기랑 똑같습니다.) 타이밍러시 자체가 패스트 템플러 빌드 아닌 이상에야 질럿 발업 끝나기 전을 목표로 들어가는 거라서, 셔틀은 옵션이 아니라 필수죠. 테란 입장에서는 fd로 시작했으면 머린 5~7기 정도가 있어서 셔틀을 견제해 주거나, 벌처+시즈모드 해제+터렛으로 셔틀에서 내리는 병력을 견제해주는게 기본이구요. 이게 좀 익숙해지면 사실, 1셔틀에 대한 부담이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만, 1셔틀이 있는거랑 없는거랑은 천지차이거든요. ...생각해보니 2셔틀은 꽤 무서울 것 같긴 하네요. 공방레벨에서는 2셔틀이면 꽤 무서울 듯. 4번은 늦은리버로, '컨과 기본적인 실력이 된다는 전제 하'에서 타이밍러시에 있어서 '제일' 까다롭습니다. 아예 터렛을 도배해서 리버를 봉쇄해버리자면 타이밍때 병력이 확 줄어들고, 그렇다고 터렛 안 깔고 나가자니 뒤가 무섭고... 타이밍러시라는게 '한번의 병력'으로 승부 보는 것 같은 이미지가 강하지만, 의외로 시간도 걸리고 중간중간의 충원병력이 중요한 플레이 방식이라서... 나가려는 순간에 셔틀이 들어와서 뒤를 흔드는게 제일 무섭습니다. 송병구의 늦은리버-캐리어 빌드에 당시 수많은 테란들이 깨진 이유가 이거죠. 초고수 레벨에서 vs타이밍러시...의 정석은 늦은리버입니다. 2번은 기본적으로 타이밍러시의 정석적인 상극이긴 한데, (타이밍 러시 나온 병력을 다 싸먹을 수 있으니까요. 토스가 제2멀티 포기한다면, 테란의 4~6팩 타이밍러시 시도는 모조리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나가서, 싸먹히고, 지는겁니다.) 문제는, 테란이 눈치를 채고 좀 이른 타이밍에 자리잡고 제2멀티 뛰면 토스가 상대적으로 불리해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동급 실력이라면 테란 쪽이 아무래도 훨씬 유리하죠. 이 점 덕분에 프로 레벨에서도 테란이 토스를 잡아 먹던 때가 꽤 있었구요. (이 당시에는 무슨수를 써서라도 제2멀티를 빠른 타이밍에 하면서 병력을 뽑아서 타이밍을 막으려고들 했었죠.) 그리고 기본적으로 타이밍러시 좀 할 줄 아는 테란들은 나오기 전에 토스 병력이랑 멀티 체크 하고 나오거든요. 하지만, 파이썬같이 테란이 제2멀티 먹기 힘든 맵에서, 대각이 나온 상황이라면 시도해도 괜찮죠. (아마추어 레벨에서 파이썬이 테란이 타이밍-5팩-하기가 좋은게... 가까운 것도 가까운 거지만, 2시 6시 간격이면 테란이 타이밍 준비하다가 토스가 멀티 늦추고 병력 모으는 것 같으면 그냥 진치고 5시를 먹을수 있구요. 2시 12시 간격이면 마찬가지로 타이밍 준비하다가 그냥 진치고 1시 미네랄 멀티 먹을 수 있어서 좋지요. 그리고는 심시티와 동시에 삼만년 조이기. 단, 2시 8시 간격... 소위 말하는 대각이면, 애초에 타이밍 자체가 상대적으로 덜 나오기도 하고, 타이밍 준비하다가 제2멀티 먹기가 매우 힘들죠. 테란이 타이밍 준비하다가 제2멀티 시도하면 토스는 그냥 제2멀티 뚫어버리거나 아니면 토스가 제2멀티+제3멀티 가져가면 되구요. 테란 입장에서는 제2멀티 먹은 이후 토스가 제2+제3멀티 가져가는 걸 보고 후반 타이밍 한방을 노리는 경우가 있는데, 3~4팩에서 제2멀티를 했으면 모를까, 6팩에서 제2멀티를 했으면 타이밍 잡기 힘들죠. 결국은 업테란 체제로 가야... ...그리고 파이썬에서 망하는거죠.=_=;;;) 결론은, 상대가 좀 잘하는 테란이면 비추. 상대가 토스 제2멀티나 병력 상황 제대로 체크도 안하고 나오는 타입이면 초 강추..=_=;;; 3번이나 빠른 (제2멀티 포기하고...)아비터는, 테란이 타이밍러시 좀 할줄 안다는 전제 하에서, 큰 의미가 없습니다. 빠른 하템은 그만큼 병력이 적어서 테란 입장에서 무섭지 않고 (본적도 거의 없군요;;), 빠른 아비터는 아비터 나오기 전에 앞마당 날아가거나, 앞마당 앞에 서플+터렛으로 막아버리고 테란이 제2멀티 먹게 됩니다. (6팩은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아비터가 나오면 토스가 할만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테란이 유리한 상황에서의 속도경쟁(진군vs아비터)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테란이 일정 수준 이하라면 패스트 아비터... 초 강추. 사실 타이밍러시라는게 일정 수준 이하의 테란이 시도하는 건 정말로 우스운 빌드인지라...-_-;;; 뭘 해도 막을 수 있긴 하죠. (진군할 때의 속도 얘기입니다. 진군을 좀 더 과감하게 빨리빨리 잘 하는 테란과 그걸 못하는 테란...) 마지막으로 하나 더 얘기해보자면, 제2멀티 먹으면서 테란의 타이밍도 막을만큼 병력을 뽑는 것... 한때 무수한 프로게이머들이 시도하고 무수히 깨져나갔던 시나리오지요. 일정 수준 이상에서, 파이썬 같은 맵에서 테란과의 기본기 차이가 없으면 막기 힘듭니다. 단, 테란도 타이밍러시를 일정 수준까지 갈고 닦아야지, 일정 수준 이하라면 동실력에서도 이 방식으로 테란의 러시를 막아낼 수 있으니 한번 생각해보세요. (...사실, 이건 '토스가 막았다'가 아니라, 테란이 '타이밍러시 실패했다'의 개념이긴 합니다만;) 여기까지 답글을 꽤 길게 썼는데... 결론은, '늦은리버'가 정답이란 겁니다. 토스가 늦은 리버를 제대로 익히기 전의 레벨에서는 아무래도 파이썬에서 토스보다 테란이 유리한 건 (동급실력에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늦은 리버를 아무리 해도 못하겠다 싶으시면, 2번을 시도하시구요. 아니면 그냥 좀 불리한 상황을 짊어지고 제2멀티 막고 병력 뽑아서 막는다는 마인드로 기본기 단련 하시는 법도 있기는 있다고나 할까요. 아무래도 동급 테란 상대로는 힘들테지만요.;;; 이상, 타이밍러시를 시도하는 테란유저 입장에서의 얘기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테란으로 게임을 하다 보니, 테란을 좀 더 유리한 쪽으로 해석한 경우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제가 토스입장에서 생각해도 비슷한 결론이 나오더라구요. (원래 토스유저고 현재도 토스빠인지라;;) 하나님// L.H.k님의 댓글을 기본으로 하되, 진군 속도를 빠르게 하는 법을 연습하셔야 됩니다. 미리 벌처 두어기 정도 여기저기 보내서 마인 박고 토스 병력의 움직임을 체크하면서 교전 일어날 가능성이 낮다 싶은 곳 까지는 바로 진군할 정도의 배짱은 기본이고... 탱크가 6~8기에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경우에는 탱크를 반반으로 쪼개서 반은 모드-나머지 반은 진군... 이걸 빨리빨리 반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교전 가능성이 높은 곳까지 진군한 이후의 얘기죠.) 중간중간 서플이랑 터렛 꾸준히 지어주는 건 기본이고, 마인 역대박 나지 않게 조심해서 깔고 제거해주는 것도 마찬가지로 기본이구요. 벌처의 메인 부대는 항상 탱크와 상대 주병력 사이에서 탱크 근처쪽에 붙어있어서 상대 주병력이 뒤를 치거나 하지는 못하게 만들어야 되구요. 그러면서 본진에서는 꾸준히 생산해서 랠리 찍어서 보내고 있어야 합니다. ...조금 복잡한 것 같긴 한데... 이게 타이밍러시 잘하는 테란과 못하는 테란의 차이죠. (기본적인 빌드차이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이쪽이 더 중요합니다.) 예전에 배넷어택... 민찬기 선수편 한번 찾아서 보시면 꽤 도움이 되실 겁니다. 민찬기 선수가 작정하고 5팩 타이밍만 여러번 시도했거든요. 찾아볼만한 가치가 있죠. 또 도움이 될 얘기를 좀 하자면... 토스가 초반에 테란 상대로 무난히 놔두지 않는 상황이 많은데요. (초반에 토스가 다크로 공격오거나 리버로 공격오거나 드라군으로 푸쉬하거나 등등...) 그런 여러가지 상황에서 막고 나서 토스를 제대로 보지 않고도 토스 상황을 알 수 있어야 합니다. 토스로 테란잡기를 많이 시도해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듯 하네요. 토스 상황이 좀 엉망이다 싶으면 (대표적으로 토스가 초반 공격을 시도했다가 바로 막히거나 좀 무리하거나 한 상황) 병력 체크해보고 좀 소수 병력이라도 배짱있게 곧바로 나가거나 하는 감각+배짱 같은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진짜 좀 심할 때는, 토스의 초반 공격을 막은 이후, 탱크 4+scv3+벌처1 같은 소수 병력으로도 타이밍 나갈 때가 있지요;;;) ...그러고 보니, 전에 친구놈한테 5팩 타이밍 가르치려 했더니, 친구놈이 초반에 굳이 굳이 쓸데없이 벌처 6~8기 뽑아다가 마인업+속업해서 꼭 견제나가려고 하다가 타이밍 다 말아먹는 경우가 많더군요. 하지 말라고 해도 꼭 하고... 작정하고 5,6팩 타이밍러시 할 때는, 초반 벌처 속업 하지 마시고 빨리 병력 확보하고, 벌처 속업은 진군하기 직전에 누르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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