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12/04 06:21
라면이 더 안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비교하자면...
일단 밀가루 자체를 기름에 튀긴 것인데다가 안에 든 스프나 건더기 같은 게 정말 더럽다고 알고 있거든요. 저희 할머니가 한번 라면공장에서 스프 만드는 일을 했었는데 그 이후로 라면 안끓여주셨습니다. 끓여도 그냥 스프 건더기 빼고 끓여주셨어요.
09/12/04 06:22
크게 보면 인스턴트 자체가 좋을게 없죠.
라면먹고 몸이 나빠져 죽는것보다 술담배로 암생겨 죽는게 더 쉬울겁니다. 아이스크림은 그 원료 보존을 위해 화학처리가 심한 편입니다. 하지만 안먹을수는 없죠. 이것저것 따지면서 먹다가는 스트레스로 죽을지 모릅니다.
09/12/04 06:47
스프재료 같은게 나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라면이 짠 음식이고, 영양소의 균형이 부족하다고 볼수 있죠. 라면뿐 아니라 우동,칼국수 등 면류엔 대부분 해당하는 이야기 에요.
09/12/04 06:47
라면은 칼로리만 많고 영양소가 많이 부족합니다. 살찌기 쉬운 음식이죠.
아이스크림은 한 예시로 베스킨라빈스 31에 초창기의 이사들이 전부 60인가를 못넘기고 일찍 돌아가셨다고 해서 그 이후로 피하고 있습니다. 그누구보다 더 많이 시식을 했을 이사들이 모두 일찍 죽었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죠. 색소와 맛을 위해 넣은 첨가물등 색만 봐서도 그다지 먹고싶은 생각은 이제 안듭니다. 알록달록한 버섯이 독버섯이란 말도 있지않습니까... 너무 인공성이 강해 비호감인 아이스크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끔씩 누군가 사주면 먹기는 합니다만 가능한 스스로 피하는 편입니다.
09/12/04 07:53
밭에서 바로 나는 제품 이외에는 다들 원재료를 알면 못먹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청정지역이라는 티벳조차도 현재는 풍장을 금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사체를 들짐승, 날짐슴이 뜯어먹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만큼 사람은 독을 먹고 살아가고 있지요. 현대인으로 서울에서 산다는 것은 음... 옅은 농도의 독가스를 호흡하고, 옅은 농도의 독극물을 섭취하고, 첨단 기술이 집약된 의술로 죽어가는 몸을 근근히 살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09/12/04 08:45
우리나라의 라면은 우지파동이후 상당한 정도로 재료에 신경을 쓰고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라면 자체의 한계 즉, 튀김면이라는 한계를 제외하면 인스턴트 중에서는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가진 식품입니다.
09/12/04 10:29
이슬먹고살죠님// 짐승이 먹지 않기 때문에 풍장을 안한다는 소리는 금시초문입니다. 출처 제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풍장에 관한 다큐가 TV에서 방영된 적도 있습니다.
09/12/04 11:55
우지파동은 삼양이 정치적 소란을 대신 덮어쓴거라고..
대신 쓰던 팜유가 우지보다 단가가 더 낮았는데 우지를 고집 할 이유가 없지않냐?면서 인터뷰+기사를 봤습니다 그냥 삼양의 변호기사였을라나요..
09/12/04 19:42
맛있으니까요. 원래 맛있는 인스턴트 음식은 속에 들어간게 무지하게 많습니다.
그게 쌓이면 몸에 좋을리가 없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직접 만들어 보면 알겠지만, 계란 노른자+유지방+설탕 덩어리입니다. 그걸 고농축시킨게 아이스크림입니다. 맛때문에 먹는거지 역시 몸에 좋을수가 없습니다. 재료사서 대충 맛없어도 뚝딱뚝딱 요리해서 먹는게 몸에는 좋습니다. 라면/아이스크림은 좋은걸 가끔씩 먹으면 별 상관은 없어요. 그 좋다는 김치도 너무 많이먹으면 배탈나고 건강에 안좋으니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