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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6 16:03
초보교사님이 수능을 볼때 입학전형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 보자면 교대에서는 문과 이과 다른점은 없습니다.어떻게 보면 문과가 유리하겠죠 다만 몇몇교대가 수리가, 과학탐구에 5%가산점을 주고있기는하죠 입학에 대한 문제는 수능만 잘본다면 문제없이 들어가시겠지만 문제되는건 초보교사님이 고2.3교대 4년을 마치시고 임용고시를 보실때의 경쟁률이겠죠 현재는 2~3:1정도 되더군요 재수생은 계속 쌓이고 임용인원은 계속 줄어들고 이런 상황에서 그때 임고가 몇대몇이 될지 알수 없는 상황이죠 꿈이 초등학교 교사여서 교대를 목표로 하시는것 아니시면 교대는 비추라더군요
09/12/06 16:07
문이과에 따라서 크게 입학전형에 지장있는건 아닙니다만
수리가형보다는 수리나형이 과탐보단 사탐이 좋은 점수 받기엔 낫지 않나 싶네요. 같은 등급이면 이과계열이 네임벨류가 높은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걸 생각하면 이과쪽이 상대적으로 교대지원하기엔 불리한 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정말 교사가 되려는 확고한 꿈이 있는게 아니라면 교대는 비추입니다. 교대 상황도 역대 가장 안좋고요.. 교사 자체도 굉장히 하기 힘든 세상이니까요. 경우에 따라선 교대 생활 자체도 버티기 힘들어하는 분들도 있고..
09/12/06 16:47
웃음님, 영웅의물량님// 감사합니다.
초등학교 교사가 꿈이여서 목표로 하고 있지만 .. 말을 들어보면 힘들것 같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꼭 가겠습니다.
09/12/06 17:15
교대 경쟁률 장난아니게 높아지고있답니다.
저 건너건너 아는분이 교대인데... 인원감축한다고해서 시위하고 난리도아니라네요... 그게 문제가 되는이유가... 인원감축을하려면 몇년 이후부터 감축 <-이렇게 발표를해야되는데 일단 애들 다 입학시켜놓고 입학하고 학교좀 다닐려니까 일단 걔네들부터 교사 합격 인원감축한다니... 아무튼 교대는 사양되는 분위기입니다. 교사되려면 교원대, 그리고 이름있는 사대가 우선순위겠죠? 남자분이라면 교대 가는데 좀 유리할수도 있습니다만.. 취업이 문제죠
09/12/06 17:41
초보교사님// 초등교사가 꿈이라면 지금으로선 교대밖에 없습니다.
곧 교대도 사대처럼 될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그렇게 되면 훨씬 교사되긴 힘들어지구요. 무튼 열심히 해서 목표하신 곳에 꼭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꼭 집에 가까운 교대 말고.. 다른 곳도 한번쯤 알아보시길.. 저는 어쩌다 도보로 다닐 수 있는 교대가 있는데.. 다른 지역에 와서 다니고 있네요 ㅠ.ㅠ
09/12/06 20:16
뭐 주변 동기들 보면 문과가 많기는 합니다. 대충 저희과 남자 문이과 비율 따져 보니 2:8 정도 되네요.
하지만 이제 수리 나형도 미적분을 해야 하니 큰 차이는 없어질 것이라 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는 다음 우리교대가요 카페가 많이 활성화 되어있습니다. 요즘에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원점수 410점으로는 조금 힘들다고 봅니다. 현재 교대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이번 전국 교대 동맹휴업으로 학사일정거부를 했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임용고시 TO(뽑는 수)를 늘리기 위해서였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번 동맹휴업은 큰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06년도 투쟁으로 얻어냈었던 중장기 교원 수급정책도 올해 들어서 뒤엎어졌고요. 07학번들까지 일정수준 보장을 해 주었던 법이 엎어진 만큼 07학번이 임용을 볼 내년 TO도 예측할 수도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위에 어느 분이 언급했듯이 교대 입학생 정원도 줄이고 있습니다. 올해만 해도 저희 캠퍼스는 50명 줄였네요. 50명이 크게 보이지 않겠지만 교대의 특성상 한 학년 인원은 적습니다. 50명이 줄어든 정도면 약 18%정도입니다. 그만큼 입시 성적도 올라가고 있죠. 현재 교대생들도 임용을 장담 할 수 없기에 님이 입학하시게 될 12학번의 임용 경쟁률은 상상을 할 수 없습니다. 사실 그 때까지 교대가 남아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국립대와의 통폐합 이야기도 있거든요. 가장 중요한건 초등학교 교사가 되려는 마음입니다. 임용이 코 앞인 4학년들도 자신의 적성이 맞는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수한 대학이다 보니 커리큘럼도 조금 다르고요. 교대라는 길이 쉽게 다른길로 빠질 수 있지 않으니 잘 고민하시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09/12/06 20:41
아마.. 같은 실력의 학생이라면 이과보다는 문과로 교대오는것이 쉬울것입니다.
그리고 힘든점은... 교사가 되고싶어서 오시는게 아니면 많이 방황하시게 될 수도 있습니다.
09/12/07 00:13
4년후에 어떻게 달라질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선생님되기가요. 교대생으로써 저는 친구가 온다그러는거 말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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