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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2 13:06
학교마다 달라요. 저같은 경우는 사립학교였는데(이거하고 관련 있는지는 잘..) 1학년때 담임을 맡았던 분들이 3학년 때까지 끌고 올라가는 시
시스템이었습니다. 물론 3학년가서는 그 숫자가 줄어들지만요.
09/12/12 13:28
저희학교는.. 1학년때 당시 선생님들이 거의 대부분 2학년 3학년까지 쭈욱 올라가셨습니다.. 저희 반친구중 한명도.. 3학년 당시 담임쌤을.. 1학년부터 내리 3년 봤다고 하더라구요..
09/12/12 13:48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될 확률이 많지는 않다고 보여집니다.
제 경우는 2학년때 담임선생님이 3학년때는 옆반담임을 맡으셨었고 2학년때 선생님따라 같이 올라간 친구들도 좀 있었습니다. 1학년때 선생님은 딴곳으로 가셨었구요. 어쨌든 원하시는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09/12/12 13:54
저는 사립고등학교에 다녔었는데. 저희학교는 들은바로는 선생님들이 결정한다고 했었습니다 -_-;;
고3때 같은경우 소위 짬이 찬 선생님들이 성적좋은애들 많은반은 맡은경우가 많았었어요 ;;
09/12/12 14:41
저는 중학교 때 한 선생님 밑에서 3년 보냈습니다. 히히.;; 그런데 저희 학교는 새로 생긴 학교라서 선생님이 모자라서 그랬던 거 같아요.
09/12/12 14:51
저 같은 경우는 2, 3학년 같은 담임이었는데, 물리선생님이라 물리반 맡았습니다.
물리반이 하나였는데 제가 물리를 택해서 3학년 때도 담임이 된거죠. 근데 2학년 때부터 사이가 정말 안 좋았고, 3학년 올라가면서 제가 물리반 선택한다고 하니까 담임이 '물리 말고 다른거 해라' 라고 했는데, 괜히 굴복당하는 것 같아서 무시하고 물리 선택해서 다시 만났고, 고3 동안 싸대기만 한 50대 맞은 것 같네요. 하하 이런 제길..
09/12/12 15:47
좋은 선생님이신가보네요.
제가 다닌 학교에서는, 같은 교실, 같은 학생을 다음 해에 그대로 가르치게 된 선생님이 개학 첫 날에, 이 반은 누가 썼던 교실이길래 이렇게 더러워 그랬던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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