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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2 17:32
1. 네
2. 재혼한 게 아니라 춘희와 야반도주하기로 해놓고 안 했습니다. 아마 이 시기에 지금의 부인과 결혼한 상태였거나 최소한 동거 정도였으리라 생각합니다. 3. 이복남매..인지를 물으시는 거겠죠? 왠지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은 분위기이긴 한데 아직 자세한 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09/12/12 21:27
3번 같은 경우에는 아직 우리나라 정서상 페이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복남매일꺼라는 복선을 상당히 깔아두었지만, 정서상의 거부감을 굳이 안고가야 할 무모한 도전을 할 필요는 없죠. 그냥 금기의 영역을 훔쳐보는 효과만 노릴뿐이지 실제로 넘을 생각을 없을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굳이 비교한다면 100% 노출보다는 보일듯 말듯이...더욱 짜릿하다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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