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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3 22:31
동사무소도 편한데는 편합니다. 딱히 어디가 편하다기보다 거기 어떤 사람들이 있느냐가 중요하겠죠.
복지관등 복지시설은 왠만하면 피하세요... 학교, 도서관정도가 편하겠죠
09/12/13 22:41
학교가 가장 편차가 적으면서 쉽다고 합니다
동사무소나 구청도 대개는 편하지만 복지과 쪽으로 빠지면 나름 후덜덜 하구요 우체국도 작은곳은 편한데 우편집중국정도면 난리나구요 나머지 복지관 병원 지하철등등은 그저 시망입니다
09/12/13 23:20
제가 현재 공익근무 중인데 각 구에 시설관리공단에 가보세요. 진짜 편합니다. 이렇게 해도 되나? 할정도로....
자세한건 쪽지 보내주세요.
09/12/13 23:37
병원에서 공익하는데
공익치고는 바쁜데서 일합니다. 그런데 바쁘고 고된만큼 얻는것도 많습니다. 하루8시간근무중 20분정도만 쉴때도있는데 주로 노인분들을 상대해서 예의범절같은것도 많이 늘었습니다. 지금껏 살면서 옆에서 사람죽는걸 한명도못봤는데 병원와서 20명넘게본것같네요. 저랑 관계없는 사람이 떠나도 마음이 숙연해지더군요... 기타등등 어깨너머로 사회생활도 배우고 도움많이되는 공익생활 하고있습니다. 체력하나 자신있으시다면 병원공익 추천요~ -_-;; 그리고 편한곳 원하시면 학교만한곳이 없죠. 주위에 학교간애들 이구동성 너무 편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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