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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7 12:18
독학보다는 누군가라도 가르쳐 주는게 능률이 좋던데요.
저는 동아리선배에게서 간단한 코드 진행을 배웠는데 (그래봐야 C Am Dm G 뿐이긴 하지만) 확실히 아는 사람한테 배우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09/12/17 13:13
레슨이 좋은 이유는,
처음부터 바른 자세로 큰 낭비없이 효율적으로 배운다는 거겠지요. 제가 3년여정도 독학하고 학원갔는데, 쓸데없는 버릇, 연주에 안좋은 자세 제대로 고치는데만 3~4개월 걸렸네요. 근데 아직도 완전히 고쳐지지는 않았습니다. 저야 뭐 취미로 치는거니 상관없지만... 그냥 자기만족을 위한 취미생활이라면 독학하셔도 굳이 뭐 상관없고, 어느정도 아마추어 이상의 실력을 가지고 싶다면 학원은 못가더라도 칠줄 아는 사람에게 배우는게 조금이라도 낫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취미로 시작했다가 하면 할수록 욕심이 생기는 경우라... 나중에 나쁜 버릇 자세 교정하는데 다들 고생하죠.
09/12/17 13:35
Shura님// 한아님//
어머니가 조금 할 줄 아셔서^^; 최근에는 좀 바쁘셔서 자세히 물어보기도 그렇고 그 시간에 조언이나 얻을까 해서 질문했습니다. 일단 취미로 시작한 것이라서 독학을 선택했습니다. 지금 조금씩 연습해보고 있는데 실력을 기르고 싶다는 욕심은 무럭무럭 자라네요 흐흐. 엔뚜루님// 일단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조율해봐서 비슷하게나마 맞춰보려고 했어요 크크 초보자가 이 정도 음을 조율한 것 치고 좋다고 헛자부 해봅니다!
09/12/17 14:16
튜닝이야 뭐 5번줄 A키 맞춰놓고... 음널뛰기만 귀에 들어오면 뜨거운 죽 먹기보다 쉬운일인걸요!!
레슨이 가장 쉽고 편하게 배울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금전적이나 시간적 여유가 될꺼라 생각되진 않습니다. 예전에 황선생 기타교실 http://www.ezguitar.net/ 이 무료일때 자주 이용했었는데(7년전;) 지금은 유료화에 부분 무료를 제공하고 있죠.. 기본적인 스트로크는 여기서 몇개 보셔도 될듯 싶구요. 인터넷을 통해 기본적인 주법 감을 익히고 옛 가요집을 하나 사서 딩가 딩가 노래 부르며 연주하면 금세 익힐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셔서 핑거링 주법도 익히셔서 사랑의 세레나데도 해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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