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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7 22:01
2번도 에이로드쪽이 우세 아닐까요. MLS의 자금력은 유럽축구 시장에 비할바가 아니라 말이죠.
파급력과 인기를 따진다면 호날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만..
09/12/17 22:04
국사 100점 수학 0점
수학 100점 국사 0점 누가 공부 더 잘 하는지 비교가 될까요?;;; 수학 100점이 국사 0점 받을리는 없겠지만... 전세계적인 인기를 따지면 호날두가 더 많긴 하겠지만...
09/12/17 22:08
뭐 워낙 동네가 달라서 아무리 비교하고 싶어도 비교할 수가 없죠. 그냥 연봉만 비교한다면 모를까, 파급력같은거는 수치가 전혀 보이지 않는걸요. 거기다 대상이 전세계라면야....
뭐 질문하신분도 답이 없는 문제라는걸 알고계신것 같지만요....
09/12/17 22:53
비교 논쟁으로 몰고 갈 여지가 있지만...
축구계에서 호날두, 야구계에서 에이 로드... (야구와 축구를 즐기는 국가 수는 생략하고 그 스포츠 계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샌 MLB를 잘 안봐서 에이 로드가 어느 정도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2번 답은 명확히 해드릴 수 없고.. (지금의 날두는 '폴투갈이라는 국가와 레알 마드리드라는 클럽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가장 중요한 선수' 정도로 생각합니다) 1번 답은 에이 로드라고 생각합니다. 왜냐 하면, 축구계 본좌 펠마호지(펠레,마라도나,호나우두,지단) 라고 하죠? 야구계 본좌는 누구누구다 라고 딱 나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정한다면 에이 로드는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09/12/17 23:19
1번은 결론이 나신대로 A로드 이겠지요.
쌓은 커리어에서 호날두가 아직 A로드에게 비교가 안 되기 때문에.. A로드의 약점이라면 WS우승 경력이었는데 그것도 이번 시즌 우승으로 해결 되었고.. 40-40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도 가지고 있고 SS, 3B라는 수비 한 코너를 맡고 있는점도 +요인이 될 것이구요. 3B에선 그리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것 같지만은 않지만.. 2번에선 호날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현재 A로드는 전성기가 약간은 지난 상태라고 말하고 싶고, 호날두는 아직도 전성기라고 말하고 싶네요. 물론 호날두가 괴물같은 스탯을 찍어내던 시즌은 지났지만, 그의 파괴력은 아직도 여전하고 정태영님이 말씀하셨듯이 레알과 포르투갈의 경기력을 좌지우지 할정도죠..;; 그리고 무엇보다 현재로만 봤을 땐 A로드보다 가치가 위에 있는 선수가 많죠. 푸홀스도 그렇고 H라미레즈도 그렇고.. A로드가 부상으로 시즌을 조금 말아먹은 감이 있기도 했지만, 현재 A로드보다 더 가치있는 선수가 MLB에 투수포함 5명은 될 것 같네요. 하지만 축구계에서 호날두보다 위에 가치가 위에 있을만한 선수를 대라고 하면 누구를 대실건가요? 메시도 확실히 우위라고 할정도는 아닐텐데.. 2번은 호날두 혹은 메시vs푸홀스정도는 돼야 비교가 되지 않을까요.
09/12/17 23:40
위대한 선수도 그런데 약물때문에 어찌될지는 모르겠는데요 -_-;;; 야구의 신이였던 본즈, 2차대전 이후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던 로켓이 지금 어떤지를 보면.... 약물걸린 에이로드 대신 푸홀신이 들어가도 될 자리 같네요;; 선수 가치 평가는 헨리 라미레즈 포텐 터진이후로 헨리-푸홀신이 나눠먹는중이라 2번도 비교가 될테니까요;;;
09/12/17 23:51
멀면 벙커링님// 4명이나 되나요?;;
쓰고 생각해보니 A로드 하나는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찾아보려고해도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몰랐는데.. 지적 감사합니다. ^^;
09/12/18 01:26
(약물을 배제하고 본다면)
배리본즈의 진정한 위대함을 볼 수 있는 기록은 한시즌 73홈런도 아니고 한 시즌 40홈런-40도루도 아니고 커리어 762홈런도 아닌 커리어 500홈런-500도루죠.(400-400도 없었던 것 같은데;;) 그리고 이 기록은 본즈가 약물에 손을 대지 않았더라도 달성할 수 있었던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09/12/18 02:34
Zakk Wylde님// http://mlb.mlb.com/team/player.jsp?player_id=111188 90년대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호타준족의 선수가 바로 배리본즈입니다. 부상만 없다면 약물 쓰지 않았어도 500홈런은 물론 600홈런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선수였죠. 하지만 고놈의 자존심이 문제였나봅니다.
09/12/18 10:35
배리 본즈는 MLB가 마크 맥과이어와 세미 소사에게 열광하지 않았다면 약물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야구는 자기가 더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대우는 홈런치는 애들을 더 잘해주니까.. 결국 금단의 길로 들어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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