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리고 뭐 바이크 자주 타시고 있는 경험자분들도 환영이요. 잘 몰라서 이쪽은;

좀 친하게 지내는 여자애랑(관심도 좀 있구요...) 이야기하다 보니
요즘 바이크에 맛들려서 중고라도 살려고 알바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좀 서울 외곽에 살아서 학교 가기가 힘들다고 많은 고생을 해서 바이크에 이끌렸나 봅니다. 그런데 뭐 탠덤이라고 뒤에 타는 거 자주 하고.. 서울에서 바이크 타는 애 뒤에 타서 가끔 엽돈재 놀러 가기도 하고 그런다는데
tv에서 워낙 험한걸 많이 본지라(편견같은건 많이 없지만) 첨에 들었을 땐 순진한 애라 좀 놀라서 너 남자랑 그런거 하는거 무지 싫어하면서 그런거 당하면 어쩌냐 했는데 그런 건 양아치애들끼리 태워주면 자고 그러는 거라고...
제대로 타는 사람은 오히려 안 그렇다고 뭐 그러더라구요 근데 제친구중에도 한놈 있는데 그놈보면 그런거 같기도 하고...
근데 이런 쪽 아시는 분 없나요? 정말 별일없을까요 뭐 자기가 그정도는 알아서 조심하고 그런다고 하는데... 괜시리 그런 걸로 상처받는 날 있을까봐 걱정되네요. 뭐 사생활이라 더이상 말은 잇지 않았지만... 뭐 놀러가는데가 어떤지 보니 그냥 그럭저럭 그냥 타는 걸 즐기시는 분들 보고 그러는거 같더라구요 본인도 그냥 딴거보다 바이크 자체를 즐기려는 거 같기도 하구요.

그냥 여자 라이더에 대한 요즘 사람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기도 해서요.
저는 그냥 차좋으면 차사는거고 바이크좋으면 바이크사는거고 이 정도로만 생각해 왔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