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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1 11:40
경주 하이킹 추천드립니다.
터미널이나 역 근처 가시면 자전거 빌릴 수 있는데 많거든요. 관광 안내소에서 지도 하나 받아서 가볍게 시내만 도셔도 안압지, 포석정, 계림 등등 볼 것 많구요. 느긋하게 시간 난다면, 보문호 주위 도로를 한바퀴 쭉 둘러도 괜찮습니다. 가급적 야간 라이딩은 삼가시고 오전부터 돌면 해 떨어지기 전에 볼거 다 봅니다. 벚꽃시즌도 아니라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고 한적한 곳인데다가 자전거의 느릿느릿한 속도로 돌다보면 자신과의 대화를 하기에 정말 좋습니다. 저도 가끔 상처입거나 힘들거나 머리 식히고 싶으면 혼자 훌쩍 자전거 싣고 떠납니다
09/12/21 13:10
저도 대구가 고향인데 고민있거나 쉬고싶을땐 그냥 강원도로 기차타고 다녀왔어요.
한 4시간에서 5시간 기차타면 이생각저생각도 해보고 잠도자고하고 도착해서는 바다를 하염없이 보는거죠.. 밥먹고 그담에 적당히 돌아오는거 추천합니다..
09/12/21 17:07
음.. 전 대부분 정동진까지 갔어요... 한 4시간 30분인가 걸리면 도착하고...
새벽에 타고가서 점심먹고 4시인가 그때쯤 막차잇는데 그거타고 다시 집으로... 하루에 기차가 두갠가 밖에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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