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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4 04:02
이건 성적대에 따라 다른데, 평소에 최상위성적이셨다가 수능때 미끄러지신 분이면 학원 개강하는 2월중순쯤부터 시작하셔도 늦지 않고,
평소부터 원하는 대학에 준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재수하는 분이시면 지금부터 시작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올해 강남에 모 학원에서 재수했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09/12/24 04:05
안녕하세요. 저도 이번에 강남 대성학원에-_-들어가려고 생각중입니다.
대부분 선배들 보면 재종반 개강 전까지는 실컷 놀고 기초가 부족하면 그 부분만 좀 보강하라고 그러시더라고요. 저도 지금 선행반은 약간 오버하는거 같고 부족했던 사탐 한 과목이랑 언수외중에 좀 약하다 싶은 과목 하나정도 기초를 확실하게 해놓고 감만 좀 유지하려고 합니다. 친구중에 28일부터였나 선행반 들어가는 놈이 있는데 물어보니까 선행반은 관리도 없고 자습도 강제로 안한다더라고요... 별로 의미가 없을것 같습니다. 가 나군 다 미친 상향하고 재수 각오중인 현역^^
09/12/24 04:11
공부를 열심히 해서 대학을 가야겠다는 마음이 우선이겠죠?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드는 그 순간부터 바로 시작하세요. 공부라는게.. 특히 수능은 습관과도 관련이 있어서 하루라도 빨리 습관을 만들어 놓는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몸의 밸런스를 깨면서까지 공부를 하라는 말은 아니지만, 하루에 한두시간만이라도 공부를 하는 습관을 들여놓으세요. 그리고 공부를 즐기면서 하세요.
09/12/24 04:16
언제 시작하냐보다는 3월 6월 8월의 슬럼프 시기를 얼마나 슬기롭게 넘기느냐가 더 중요할겁니다.
그리고 지금은 어떻게 공부를하건 쉽게 지치거나 능률이 안좋진 않을거에요. ^^ 성탄절 끝나고 바로 시작하시는게 어떨까 하네요. 2월까지 탐구 영역의 개념을 끝내면서 수학의 약점단원 1~2개 그리고 외국어의 기본 어법 개념을 잡아놓으신다면 정말 수월하게 수험생활이 가능할겁니다. 고2의 겨울방학이라 생각하고 보내세요. 탐구 영역 특정과목을 끝내지 못해서 6월내지 9월에 포기하는 상황이 오거나 수학의 특정 약점단원을 9월이 되서 다시 파게된다거나 외국어 어법 두문제에 6월까지 자신감이 안생긴다면 내년 겨울은 올해와 대동소이하게 이어질겁니다. 명심하세요. 그리고 까먹지 않게 하기 위해 지금 해놔야 합니다. 수능 개념을 잊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문제를 풀어서 몸으로 익혀놓는겁니다. 개념파는 시간 보다는 문제 풀고 피드백 하는 시간이 훨씬 덜 소요된다는건 말씀드리지 않아도 잘 아시겠죠?
09/12/24 05:11
쉽게 생각해보세요. 지금 전에 질문하신것처럼 무의미하게 노신다면 학원에 들어가셔서 공부를 해가면서 힘들어지는 시기가 올 때마다 '그 때 공부할걸 그랬다.' 라고 후회하시지 않을까요? 뻔한 후회를 만들 필요는 없죠. 당장 집근처 독서실 등록하고 공부하십시오.
1. 생활습관부터 고치세요. 12~1시쯤에 일어나시면, 1.1 그때부터 계속 육체적 운동을 하시든가 해서 밤 1~2시쯤이 되면 피로가 몰려오게 하셔서 정상화시키든가, 1.2 육체적, 정신적 노동을 최소화하셔서(가벼운 책읽기, 컴퓨터 X) 그 다음날 오후 8시까지 버텨서 그때 주무시던가, 1.3 천천히 취침시간을 당기셔서, 원하는 수면시간을 설정하세요. 2. 피지알은 이 게시물의 댓글만 확인하고 들어오지 마시고 인터넷은 익스플로러의 인터넷옵션을 이용하시든 다른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든 필요한 홈페이지만 들어오도록 하세요. 3. 재수학원을 신청하실 생각은 현명하신것 같습니다. 재수학원의 커리큘럼에 돌입하시기 전까지, 3.1 전년도 평가원 6월, 9월 모의고사, 수능을 다시 푸시고 분석하세요. 3.2 01년수능부터 평가원 모의고사 포함 분석하세요. 탐구영역이 힘드시면 언, 수, 외라도 꼭 하세요. 3.3 그래도 시간이 되신다면 각 영역 기본서를 꼭 다시 천천히 보세요. 그리고 재수생활은 망가지기 쉽습니다. 원하는 성적이 안나올 확률은 고3때의 그것과 마찬가지이고, 큰 외부적 요인이 있어서 망친수능이 아니시라면 지금 받으신 성적보다 올리기 힘드신건 아실겁니다. 그러니 절대, 절대 딴생각마시고 공부만 하셔야 합니다. 재수하시고 성공하셔서 좋은대학에 가면 양질의 교육이든 우월한 인맥구축이든 가능하지만 실패할 경우(성적이 오르지 못할경우) 젊은 날의 1년을 아무 의미없게 만드는 일일수 있습니다.
09/12/24 05:15
재수를 한 경험자로서 지금부터 공부하는걸 추천합니다...
지금시기는 학원도 잘 없고 없고 자신의 자율적으로 공부해야하는 시기입니다 자율적으로 공부하는 만큼 놀기도 쉽지만,, 다른 학원이나 학교에 얾매이지 않고 자신에게 맞추어 가장 효율성 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재수라고 하면 모든 학과공부는 한번씩 하셨을 것이므로 자신에게 부족한부분을 매꾸는 위주를 하는 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또 저라면 영어공부도 짬짬히 하는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영어라는것은 다른 외우는 것과 달라서 꾸준히 준비해놓으면 나중에 크게 공부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고3 끝나고 대학가는 친구들에 분위기에 휘말려서 놀기 쉽고 마음도 싱숭맹숭 하기 쉬울때 입니다 지금 조금만 다잡고 노력하면 첫 모의고사때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것입니다 재수생활 힘들지만 그때가 그립네요 뭔가 한가지 명백한 목표를 갖고 있었을때니깐요... 재수생활 열심히 하시고 내년 이맘때쯤엔 웃고 계시길 빌겠습니다.
09/12/24 07:40
특정과목 약한거 없이 전과목 2등급 이내라면 그냥 1월까지 놀고 2월 아니 3월부터 해도 충분한데
그게 아니라면 빠를수록 좋습니다...물론 지금 공부하기 어렵겠지만요
09/12/24 08:07
지금부터 공부하면 성적은 올라갑니다...
재수반 시작하고 공부하면 성적은 본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보다 더 늦게 시작하면 성적은 떨어집니다...;;; 자신이 특별한 클래스에 속하지 못한다면 이게 진리죠...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는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 놓는것에 의미가 있죠...
09/12/24 09:13
그냥 빨리 공부 시작하세요.
재수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실제 실력에 비해 수능 성적이 못 나온 경우입니다. 뭐 시험을 못친 것도 실력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시험 한 방은 워낙 그날그날 컨디션이 좌우하는 거라서.. 어쨌든 자기가 고등학교 때 좀 했다고 안주하면 결과는 똑같이 돌아옵니다. 더구나 고등학교처럼 지역단위도 아니고 전국단위의 재수인력에는 먼치킨급 초상위권도 간간히 섞여있기도 하기 때문에, 한 번 밀리기 시작하면 심리적 압박도 은근 세기도 하구요. 어차피 자기와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겁니다. 뒤떨어지기 싫으면 먼저 출발하는 수 밖에 없어요.
09/12/24 09:19
그리고 관심좀님은 공부 좀 하시죠 -_-;
한 번 실패를 맛보셨으면 정신차리시는 게 좋을텐데요. 어차피 더 공부할 것 없는 상위권이라고 안주하시는 건가요? 원래 공부란 앉아있는 습관을 들이고, 자만하지 않는 멘탈을 유지하는 연습을 하는 거에요. 그런 마인드로 재수에 임하시면, 글쎄요. 딱히 좋은 결과가 예상되지는 않네요.
09/12/24 09:48
질문하신분도 뭐가 답인지는 아실텐데..
제 경험과 주위의 경험을 통틀어 볼때 "이때까지만 쉬었다 이때부터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겟다.." 한 사람치고 그거 달성한 사람 거의 없었습니다.. 진짜 선택받은 자(라고 쓰고 의지가 대단한 사람이라고 읽는다)들만 가능합니다.. 보통 이런 테크는 지금 해봣자 눈에 보이게 실력이 늘지는 않을거 같다. 시간도 많고 하니 나중에 하자(열심히 놉니다 또는 어영부영 놉니다. 열심히라도 놀면 다행) -> 아 시간 많네 좀더 쉬엇다 하자.. 이제 슬슬 공부하는 감잡아볼까? 충분하겟지(놀던 습관이 있어서 조금더 놉니다. 이때 이미 다른 사람은 본궤도) -> 시험 6개월정도전. 아 6개월 남았네. 이제 해봐야겟다.. -> 좀 해보고 아 전과목 완전 마스터 해야하는데 시간이 없다.. 대신 100% 마스터 말고 80%만 마스터 하자 or 한과목은 포기하자 or 부족햇던 과목만 열심히 하자(이미 다른 사람은 다 하고 있음) -> 시험당일( 아 1년 낭비한거 같다!).. 보통 보면 자신의 머리가 아주 뛰어나서 제대로 하기만 하면 잘 볼수 있다고..'착각'하시는 사람이 많은데.. 문제는 다 그렇게 생각한다는 겁니다.. 그중에 정말 특출나게 뛰어나서 모든걸 극복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글쓴분이 이런 글 올리는 이유를 이해하는게... 당연히 지금 놀고 싶습니다. 주위 친구들도 대학가기전에 많이 놀고 있고요... 쉬었다 하라는 말이 듣고 싶은것은 당연하겟지만... 그건 정답이 아닌듯 합니다. 1년더 생각하셧으면 결과가 좋아야죠... 보통 보면 답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만 실행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그럼 좋은 결과 있으시길.
09/12/24 10:17
재수...... 다시 달려야 할 1년을 생각만 해도 두렵지 않습니까?
1년 후에 또다시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표를 받아들었을 때의 기분을 상상해 보셨습니까? 당장 인터넷, 휴대폰 끊고 공부하셔야 합니다. 당장, 지금 당장이요...
09/12/24 15:08
4수 했는 -_-;; 입장해서 말씀드립니다.
right now 긴 한데. 처음엔 너무 달리시진 마세요. 긴긴 여름 지쳐서 안되요. 지금은 그냥 국영수 쪼금씩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보시다가 달리셔야 됩니다. 여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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