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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4 09:06
글쎄요...
그 두개가 연승중에서 가장 대단하고 소름끼치는 기록이라서;;; 이제동선수의 저저전 12연승, 김명운선수의 토스전 13연승, 그냥 공식전 15연승의 박태민, 김정우 정도? 임요환/이윤열은 예전 공식전/비공식전의 차이가 있다손 쳐도 역대 토스전 최강이라 불리는 마재윤/박성준선수는 독보적인 토스전 연승이 없다는게 신기;;
09/12/24 09:55
임요환 선수가 가장 피해자고 이윤열 선수도 마찬가지인데... 이때는 공식/비공식 가르는 것도 애매하고 일단 데이터 자체의 집계가 쉽지가 않았죠. 이 두 선수도 15연승 가까이는 할 시절이 있었을 텐데 기록상으로는 그런 게 없는 것 같네요.
??님// 아무래도 저그의 종족 특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상성으로 앞선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삐끗하면 지는 종족이 저그라서... 안정성이 좀 떨어지죠. 테란은 잔실수가 몇 번 있더라도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한 방이 가능하니까.. 기세 좋을 때 연승 쌓기가 상대적으로 조금은 더 수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영호 선수와 최연성 선수의 기록을 폄하하려는 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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