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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8 17:21
글쎄요...
예전에 드라군 놀이가 한번 금지된 적은 있지만 그 이후로 어떤 댓글놀이가 금지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날카로운비수님같이 쓰는 댓글은 상관없을 듯 합니다. 예전에 댓글이 살린 유머라는 콘테스트 같은것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09/12/28 17:25
그런 걸 금지하는 게 아닐걸요.
제가 알기로, 가끔 삭게감 글이 떴다 싶으면 분란상태도 좀 흐릴겸 시작되는, 일종의 실시간 채팅같은 댓글들을 이야기하는 걸 겁니다. 혹은 너무 친목적 성격을 띠는 댓글들이 오고 간다거나 하는. 그런 류를 지칭하는 거에요. 이런 양상은 겜게에는 거의 없고 자게에서 과열양상이 좀 심해진다 싶으면 뜬금없이 나오곤 했었는데, 아마 유게는 그런 대상은 아닐 겁니다. 유게는 리플도 유머에 동참하는 공간이니까요. 얼마 전에 천플달고 삭게간 글도 한 300플쯤부터는 댓글놀이로 이어지다가 천플찍었던 걸로 압니다;
09/12/28 17:26
그런 댓글놀이가 아니라...
삭제될 글에다 'OO야 사랑한다~', '어차피 삭제될 글. 부장님 그때 OOO한 것은 접니다.' 등의 댓글이나 본문과는 전혀 상관없이 상호간에 안부를 묻고 채팅 비슷하게 하는걸 금한다는 것 같은데요.
09/12/28 17:27
댓글이 유머를 살리는 글은 해당사항이 없을 거예요.
'삭게될 게시물'에서 '노는 것'을 의미하는 경향이 더 크니까요. 댓글놀이를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삭제될 게시물이니 그냥 이 말 저 말 늘어놓으면 한 번 놀아보자~' 이런 걸 경계하는 뜻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댓글로 채팅하는 것을 자제하라는 측면이 있겠죠, 아마?)
09/12/28 17:51
날카로운비수님// 댓글놀이와 같은 친목질을 금지한다고 하면 뭐 비슷한 의미겠지요. 하지만 크게 보면 정모 후 후기를 올리는 것도 그러한 범주에 들어갈 수 있으나 그런 것은 수용된다는 점에서 단순히 '친목질 금지'라고 대체하기엔 어려운 면이 있지요.
09/12/28 18:06
그냥 혼자 노는 거야 어차피 글이랑 같이 날아가면 되는거니 상관없지만 전 친목질이라고 하는 거에 도끼를 찍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운영진이 어떤 댓글을 삭제하는지 정확히 알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09/12/28 20:18
삭제될 글에서 이상한 짓을 하는 것과 덧글놀이는 구분을 해야죠.
덧글 놀이는 드라군, 뭐뭐 하는 일 인 등 같은 것을 말하는 것으로, 대부분 글과 상관없어 작성자의 의도를 해치거나, 아무 내용 없이 쓸데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리가 없는 사이트의 경우 의미없는 덧글들이 얼마나 많은지 볼 수 있죠. 저런 걸 친목 도모라고는 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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