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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2/28 18:07:59
Name 김새한
Subject 어학연수 경험자분들께 조언구합니다.
3,4월경에 호주로 어학연수 준비하고 있는 휴학생입니다.
제 주변에 저보다 연배 있으신 분 중에는 공부에 취미가 있으신 분이 없으셔서...
평소에 다방면으로 능력자분들이 많다고 생각하는 PGR 에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제대하고 칼복을 피한 이상 스펙에 도움될 뭔가를 해야할거란 생각이 들어 호주로 가려고 하는데 궁굼한게 많네요...
일단은 공부방법 문제인데요
제가 지금 연수준비로 하고있는건 종로 이익훈어학원에 삼원소영문법 아시나요?? 그거 3개월째 듣고 연습하고있습니다.
이제 간단한 문장은 영작 가능한데 듣고 말하기는 힘겹고 긴 문장 작문은 힘든 정도입니다. 이대로는 안될거라는 생각이 들어 알바관두고
1월 2월 두 달 동안 문법 다지면서 집중적으로 회화연습을 하려고 하는데 지금 알아본 바로는 민병철유폰 전화영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드를 영어자막으로 보려고 생각 중인데 도움되나요??

두 번째는 호주에서 사용할 노트북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거기서 구입하는것 보다는 한국에서 중고로 구입하는게 싼 것 같아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노트북에는 지식이 거의전무해서... 그나마 알아본 게 가능한 자금으로는 MSI U200정도 입니다.
호주에서 무선랜 잘 잡을수있고 고장없는 모델 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눈 내리고 날씨가 쌀쌀 해지니까 기분이 싱숭생숭하네요.. 아까 넘어져서 그런 건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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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8 18:10
수정 아이콘
회화연습에 전화영어는 꽤 괜찮은 선택이구요, 미드는 영어자막 없이 보시기 바랍니다.
김새한
09/12/28 18:14
수정 아이콘
Blanc님// 영어자막 없이 내용 이해할 때까지 다시 보기 하는게 나을까요?? 지금 제 수준이 어린왕자 원서 80프로 정도 이해하면서 읽는 수준입니다.
09/12/28 18:18
수정 아이콘
일단 문법같은건 상관없습니다. 간단한 중학생수준의 문법만 공부하신다음 어학연수일까지 듣기공부에 매진하시면서 양심적으로 내가 영작을 했을때 다음과같은 문장은 못영작할것같다 싶은 문장은 모조리 외워버리면 됍니다. 이렇게 공부하는게 스피킹이고 라이팅이죠. 이런과정없이 뉘앙스도 모른채 문법틀에 영단어 끼워맞추기는 문장만 영어로 적혀있지 영어권사용자가 보면 어리둥절해할 문장들만 나오게 됍니다. 듣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뭘 알아 들어야지 손짓이던 발짓이던 자기 의사표현을 할 수 있으니까요.
김새한
09/12/28 18:32
수정 아이콘
Ibiza님// 감사합니다. 힘들게 만든 제 문장에 어이없어 할 현지인들 표정이 보이네요. 문법보다 많이 듣고 원서로 많이 보는게 도움이 되겠군요.
국토순례자
09/12/28 18:42
수정 아이콘
미드도 자막하고 같이 보는게 더 영어 향상에 도움된다는 연구 기사가 몇달전에 나지 않았나요? 들리지도 않는 거 들어봤자입니다. 계속 듣는다고 그게 하루아침에 결코 안늡니다. 수년은 걸립니다. 그럴바야 자막 켜놓고 무슨말을 어떤 경우에 어떻게 쓰는지 아는게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호주에서도 지역이 중요 할 듯한데, 시드니 가신다면 어딜 가든지 한국사람 바글바글 한거를 보실 수 있겠네요. 과장아닙니다. 진심 바글바글.................무서워
김새한
09/12/28 19:02
수정 아이콘
국토순례자님// 덕분에 한참 웃었네요 전 멜버른으로 가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미드는 음... 자막을 뽑아놓고 봐야겠네요.
NarabOayO
09/12/28 19:10
수정 아이콘
처음 공부하기엔, 아나운서의 또박또박한 발음이 훨씬 수월합니다.
귀가 일단 금방 트이는 것이 중요한 만큼, npr.org 가서 5분 서머리를 들으세요(매시간 업데이트 합니다)
5분 서머리를 들으시면서, 노트테이킹만 연습하시고 가셔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이 공부법은 제가 나온 어학연수 코스에서 선생님들이 중급반 숙제로 쓰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Storycorp는 없어져서 일반인들의 목소리는 들을수 없지만, 교수님들의 인터뷰(30분~3시간여)도 있으니,
여러모로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제가 있는 지역 한인학생이 다 해봐야 50명도 안되는데, 한국사람 자주 만납니다;
어딜가나 자기 하는 것에 따라 갈리겠지만, 왠만하면 시골로 가세요.
김새한
09/12/28 19:13
수정 아이콘
NarabOayO님// 감사합니다. 하루하루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겠네요. 친절히 답변 주신분들 덕에 청사진이 보이는것 같아서 든든하네요 .
김새한
09/12/28 19:19
수정 아이콘
NarabOayO님// 지금 둘러보고왔는데 굉장히 도움 되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두달간 열심히 하겠습니다!!
학교얘들
09/12/28 20:24
수정 아이콘
현재 호주에서 어학연수 중인데.
시드니나 블리즈번, 멜번 어딜가나 한국인은 바글바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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