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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28 18:26
서울지역은 모든 정류장이 그런건 아니고 몇몇 정류장에는 몇번 버스가 어디까지 왔는지 정류장에 표시가 됩니다
또한 모든정류장 마다 고유번호가 있어서 휴대폰으로 고유번호를 입력하고 인터넷에 들어가면 버스가 어디까지 왔는지 소요시간은 얼마나 걸 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09/12/28 18:30
과천, 안양은 거의 모든 정류장에 안내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제가 처음 과천 방면으로 이사갔던 5년 전에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정부청사가 있어서 만들었나보다..라고 그땐 생각했었습니다). 따라서 그때 만들어진 모니터들은 굉장히 낡았고요.. 신설되는 정류장 모니터는 좋더군요. 다른 지역은 안살아봐서 잘 모르겠네요 ^^
09/12/28 18:49
춘천인데 그 쪽 라인에 있는 버스들이 언제 도착하고 어디쯤인지는 나오더군요. (안내표지판에..)
전화로 확인하는거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09/12/28 18:51
천안도 버스정류장 모두에 모니터가 설치되있진 않지만 사람이 많은곳은 대부분 설치되어있는데,
설치한지 1년이 겨우 지난것 같은데 벌써 몇몇곳은 쓰레기처럼 방치되어있더군요. 그래도 가끔 버스탈때 대략 몇분후에 도착하고 몇정류장 남았는지 설명해줘서 유용하긴 합니다.
09/12/28 18:57
과천에는 거의 인터프리터 수준었지만 버스안내시스템이 IMF 언저리부터 있었드랬습니다.
대충 어느 버스가 몇 분 후에 도착한다는 수준을 알려줬던 걸로 기억납니다. 모니터가 세련되지 못해서 그렇지 안내기능은 충실했죠. 역시 살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지금은 안양 및 과천지역에 터치는 아니지만 주요버스가 몇 분 후에 도착하는지, 어느 정류장에 위치했는지 알려주는 시스템이 대략 5년 전부터 돌아가고 있는데요. 기기 억세스도 가능해서, 노선을 선택하면 버스 전체 노선도 및 가장 가까운 버스와 그 이후 버스까지 어디 위치하는지 나타나는 시스템입니다. 터치가 아니라는 점, 버튼이 있으나 모니터 자체가 높게 올라가 있어 저같은 위너들만(..) 사용하기 수월하다는 점, 모르는 사람은 건드리기 어렵다는 점이 단점입니다만 기본화면에서 마을버스까지 가장 빨리 올 버스가 몇 분 후~잠시 후 도착하는지까지 알려주니 불편한 건 없습니다. 이건 여담인데, 사실 서울에는 BIS가 작년엔가 재작년엔가부터 도입되었거든요. 그것도 일부 주요 정류장에서 고작 화면으로 몇번버스 몇분후 도착 정도 알려주는 간단한 시스템이죠. 뭐 버스노선도 많고 사용자도 많으니 최대한 심플하게 시스템을 구축해놓은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이 정도 수준은 경기지역 일부 시도나, 수도권 외곽의 지자체에서는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빠르면 90년대, 혹은 2003~2005년부터 돌아가던 시스템이죠. 근데 많은 서울시민들이 '당연히 서울이니 지방엔 이제 슬슬 깔리겠지'라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구요. 어느 동네에선 정류장에서 버스노선 선택하면 가장 가까운 버스 현재위치 및 그 이후 버스가 어느 정류장에 있는지까지 나온다.. 라고 하면 '에이 설마'하는 반응이 꽤 나옵니다. '서울촌놈'이라는 말이 실감나죠..
09/12/28 21:04
대구 사는데 버스 시스템이 잘 되어 있습니다.
정류장에 버스안내판에 있어서 버스가 몇 분후에 몇 전거장 전에 있다 등등 어디 있다 등등 가르켜 줍니다. 그리고 제가 써보지는 않았지만 핸드폰으로 버스 위치나 시간 등을 확인 할수 있다고 들있고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해서 출발 위치와 도착 위치를 설정하면 어떤 버스를 이용하면 되고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서 가는 방법등 잘 나와있습니다.
09/12/28 22:29
광주(전라도 광주입니다^^;;;)도 버스가 언제 도착하는지 알려주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습니다.
제가 군에서 전역할 때부터 있었으니 최소한 2007년도에는 거의 완비되었죠. 가끔 고장나기도 하고, 아예 꺼져있는 경우도 있지만 버스정류장에도 있고 전화를 걸어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저처럼 집에 다니는 버스 배차간격이 너무 길어서 버스를 놓치면 난처한 사람들에게는 꽤 유용한 시스템이죠. 지하철에도 지하철역 안에 지상의 버스정류장에 버스가 언제오는지 알려주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쓰지는 않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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